제가 사회초년생인데 상사가 하는 말이 너무 부당하다 싶어서 말대답했습니다. 6개월 동안 처음입니다. 그간 쌓이고 쌓이다가 드디어 오늘 한 마디 말대답했습니다. 그 말대답에 건방지다며 욕 듣고, 노려보는 거 같이 노려보자니 얼굴 들이대며 한손으로 목 조르고... 다른 한 손으로 주먹 날리려고 하고...
군대도 아니고 사회잖아요. 그래서 폭행까지는 안 간 것이겠지만... 그래도 사회에 나와서 목 졸림을 당했다는 것 자체가, 몇 시간 동안 생각해보니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요.
딱 1년만 하겠다고 들어간 직장입니다. 지금 절반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한테 이런 일 있었다는 거 말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익명으로 묻네요.
여러분들이라면 관두시겠습니까? 아니면 계속 다니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