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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80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mb씹씌GGI★
추천 : 74
조회수 : 24047회
댓글수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20 14:43: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20 13:53:40
오늘 아침 11시경 갑자기 밖에서 이상한 신음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는데
내 여동생은 "엄마 저거 무슨 소리야" 라고 엄마한테 물어봤음.
(우리집은 산이랑 바로 붙어있어서 뒤에 운동하는 분들이 많이 다님)
엄마는 "누가 넘어져서 다쳤나 보네"하고 밖으로 확인하러 나가심.
하지만 나갔다 오신후 집의 모든 창문들을 닫기 시작.
엄마가 내 방 창문을 마지막으로 닫으려 할때 들려오는
아흥~앙 ㅤㅇㅏㅎ 항 x2 (돌비 5.1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
내가 덥는데 왜 닫는냐고 물어보니깐
엄마는 심각한 얼굴로 "아무것도 아니란다."
오늘 어머니께서 하시는 성교육을 처음으로 보게됨.
동생이 17살인게 유머.
그렇고 그런짓 하는 사람들이 집 창문도 하나도 안닫고 서라운드 입체 음향으로 내보내는것도 유머.
이것때문에 엄마가 내방에 1시간동안 앉아서 지키고 있었던거는 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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