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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38079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토★ ★
추천 : 37
조회수 : 2925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4/27 21:11:5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4/27 19:45:39
안녕하세요^ㅁ^ 음-ㅅ- 이건 실화인데요. 얘기가 2개이네요-ㅅ- 저희 학원 선생님 얘기 니까 실화구요,중복 아니겠죠-ㅅ- #Part.1 지난주 월요일 이었다. 새벽1시에 수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귀여운 딸들 한테 전화 가 왔다. "아빠 닭 먹구 싶어요~닭 사와요" 이 시간에 닭집이 있으려나..싶은 선생님은 홍대앞을 헤매다 KFC에 들어갔다. "주문 하시겠습니까?" "네,음..닭2마리요." 처음엔 좀 당황했지만, 이내 장난일꺼라 생각한 점원. "어떻게 드릴까요?" . . . . . . . "양념한마리. 후라이드 한마리." 우리 선생님은..인생38년동안 처음 KFC에 가 보셨다고 한다.. #PART2. 이건 3년전 얘기다. 가끔 우리 학원에 수위아저씨 같이 보이는 사람이 양복 입고 돌아다니느데 원장이다. 18명의 직원과 회식이 끝난후, "오늘은 제가 아이스크림 후식으로 쏠께요." 하고는 전직원을 다 베스킨 라빈스에 데려가 앉혔다. "다들 앉아 계세요 제가 시킬께요." "어?그래도..저희가 맛을 골라야.." "허허 괜찮아요." 그리곤 우리 원장선생님은..직원에게 다가가서, "여기 아이스크림 500원짜리 19개 주세요." . . . . . ..제가 워낙 말을 잘 못해서 재미 있으실줄은 모르겠지만, ㅋㅋ그냥 날도 풀리고 해서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라구 올렸어요^ㅁ^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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