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9금]내가 염화를 도는 스타일
게시물ID : bns_38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모
추천 : 5
조회수 : 274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7/14 19:27:25

본인 일확천금 40렙 진족 권사임 - 만령의 껒껒껒, 제국군복 쥬세효

진족 만령의는 망사가 없으니까 음슴체 씀

 

오픈하고 너무 씐나게 달려서 만렙찍고, 수월풀릴때까지 2주라는 으마으마한 시간이 남았었음.

 

그리고 3일동안 염화에서 미친듯이 헤딩을 해댐..

8시간, 10시간, 13시간도 헤딩으로 달렸었는데, 물논 지금은 완숙 - 보스에게 한대라도 맞는건 수치다! 라는 훌륭한 마인드

 

염화풀셋도 맞추고 (사실 무기는 140공 오각1솟, 사각2솟인데 그보다 좋은게 안나와서 전부 팔음..ㅠㅠ)

염화돌때마다 초행자 한명씩은 꼭 데려갔음..

 

미친듯이 헤딩을 하니까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게임이 날 잡아먹는지 너무너무 괴로워서, 다른 사람은 좀 편하게 플레이시켜주자 라는 생각에 한명씩 데려가면서 팁 알려주고 2-3번씩 돌면서 숙련시켜줬었음..

 

사실 초행한명 끼어도 3명이서도 충분히 플레이할만했고, 비천한 탱하면서 혼자 4-5만깎고, 기공이나 솬사가 초행이거나 혹은 죽으면 해태 나한테 어글땡겨놓고 미친듯이 탱하면서 몰아잡았음. 염화는 3명만 있어도 충분. 잡히는거만 피하면 피 깎일일이 없으니까 ^0^

 

그렇게 수십명이랑 같이 돌면서 늘 하는 이야기가 있음..

나중에 많이 돌아서 숙련되시면 초행자들 무시하지말고 같이 돌면서 도와드리라고.. 부탁좀 하겠다고..

 

그리고 하루는 염화 도는데 지역챗에 예전에 같이 돌았던 분이 (아이디가 특이해서 기억하고있었음ㅋㅋ) 숙련팟에 초행자 한명 구한다고 지역챗하는거보고 되게 감동받고 그 사람한테 고마웠음. 내가 말한거 안쌩가고 지켜줬다는게 참 좋았었음.

 

같이 돌았던 사람중에 가르쳐줘도 쌩까는 인간도 있었고, 아이템 욕심을 쩔어갖고 나오는거 다 쳐먹으려는 아귀도 있었고, 같이 뒤져보자고 운기조식하고 있는 파티원에게 몹 끌고와서 같이 뒤지는 물귀신도 있었고, 하여간 온갖 진상들도 많았고 가르쳐주면 잘 배우고, 센스도 좋고, 마음씩도 착하고,

 

개그성도 투철한(염화하는데 너무 웃겨갖고 원래 25분안쪽으로 끝내는데 웃다가 뒤지고 계속 뒤져서 2시간동안 겜한적도 있음ㅋㅋ 그사람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갖고 친추맺고 형님동생 잘 지내고있음 ㅋㅋ)마음씨 착한 사람들도 많이 만나봄.

 

물논 내가 가르쳤던 초행자들중에 숙련되서 버스돌리는 사람도 있을꺼고, 파티원들 좀 못한다고 타박주는 사람도 있을거고, 민폐주는 사람도 있을꺼지만..ㅋㅋ 초행자들에게 도움을 줬다는것 자체가 개인적으로 뿌듯함.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고 스타일이니 그렇다고 알아두셨으면 좋겠음

그럼 토요일 아침9시부터 일요일 아침9시까지 회사에 쳐박혀있다가, 일요일 아침 퇴근하면 예비군 받으러 부산에서 포항갔다가 월요일 예비군 훈련때문에 블소 못해서 슬픈 1人 이였음.

 

ㅃㅃ

 

그냥 끝내기도 뭐해서 짤방 하나. 짤릴라나 ' ')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