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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내가 이해해야는데...
게시물ID : gomin_380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오Ω
추천 : 0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08/11 02:22:15
만난지 일년 넘었구요
요즘 오빠가 엄마랑 사이도안좋고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세요
어디가 아프다기보다 그냥 성격이막 까칠하구 오빠한테 불만이 많으신..
오빤 일도 바쁘구...


밤 열두시까지 오빤 일하니까 그때까진 보지도 못하고 연락도잘..
그리고 가게끝나면 바루 집으로 오라는 엄마..
그니까 저랑 잘 못만나겠죠..
원래는 그러지않아서 하루한번 만났는데
요즘은 이래요
그래서 이해하지만..서운하기도하고
오늘도 일끝나고 집가서 씻구 만나자고..뭐먹고싶냐고ㅈ
전 배고픔을참고 기다렸지만
불안하더군요..이래놓고 세시간 뒤연락오거나 
못만난게한두번아니라..
뭐이유는엄마때문..계속이야기했다
....그래서 옷도안입고화장 안하고..
문자로
오빠 나아직준비안했어 말하면그때할께~
그러나 새벽 두시되가도연락없음
확인도안함..
화가나더군요...
계속 보내도 확인안함
참다가
또 엄마랑이야기하니
아빠가오셨니
기다리느 나는뭐니...

방금 


왜그래
너까지그러지마
지금가
출발핬어


가게를뭐정리하느라
한시에집에왔고 와서 통장 뭐 정리하느라
씻지도못했데요..
그럼전 또그냥 참아야죠?
그사이에 왜 한마디도못해주나우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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