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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말실수&문자들~
게시물ID : bestofbest_38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밌
추천 : 201
조회수 : 25825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0/07/03 00:14: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0/07/01 15:24:45
 
 
내 친구는 막차끊긴후 아빠한테 
<버스 끊겼어..ㅠㅠ> 
이러니까      ....  <붙여서 타고와> 





전 방에서 혼자 심취해서 막 노래부르고 있었는데 
엄마께서 문자로 
<노래잘한다> 
이렇게 문자옴ㅋㅋㅋㅋㅋㅋㅋ민망.....ㅋㅋㅋ 

 



저는 아빠한테
<나 야자해서 늦게집가~> 

이랬더니 답장이 

<ㅇㅅ> 

그래서 집와서 물어봤더니  안습줄임말이라고... 






전 엄마랑 싸웠을때 엄마가 문자로 
<밥먹어> 
이렇게보내셧음 ㅋㅋㅋ 







"엄마 몇시에와" - "3" 






접때 여기서 봤던 것 같은데요 ㅋㅋㅋ 
어머니가 하두 문자를 딱딱하게 쓰셔서 
엄마 특수기호같은 것도 좀 넣어봐 했더니 ㅋㅋㅋㅋ 

<딸 언제와◎◈▣♣> 
막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엄마는 ㅡㅡ 이거 항상 붙이는데 

<아빠왔다ㅡㅡ> 

<장보러가자ㅡㅡ> 

<할머니가 니용돈주셨다ㅡㅡ> 







ㅋㅋㅋㅋ우리엄마는 문자로 이렇게 말함 

<아빠술마셨다 너의 성적표발견 창문으로 오라> 

ㅋㅋ 







우리엄마는 물음표(특수문자) 쓸 줄 몰라서 

<너 지금 어디야 물음표> 

이렇게 보내는데ㅋㅋㅋ 







저번에 학원에서 엄마한테 친구한테 보낼거 잘못갔는데 

<뭐해> 

했더니 엄마가 

<밥하거든여> 

.....넵 







아빠생신날 ,

<아빠 사랑해! 술 쪼금씩만  먹구 운동도 열심히 하구! ♥사랑해요 ♥> 

이렇게 보냈더니 답장으로 이렇게 옴 

<ㅇ> 







나 <언니가 나한테 꺼지래ㅠㅠ> 
엄마 <꺼져> 







나 수업시간에... 

<엄마: 딸 오늘 공부 열심히 해~> 

수업시간이었지만 엄마 삐칠까봐 

<나: 알았어 엄마 사랑해> 

<엄마: 너 지금 수업시간에 왜 문자해> 

................. 










소풍날 비엔날레 갔을때 집에 버스타고 가기 귀찮아서 아빠한테 

<아빠 나 데리러오면 안돼?> 
 이렇게 보냈더니 

<ㄴ> 







전 엄마한테 엄마 이모티콘도 붙여서 문자해봐! 이랬더니 

몇일후 

<딸 언제와?●_●> 






저번에 비오는날 아빠가 
<밖에 비 존나 많이와 우산챙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부럽네......우리 엄마는 진짜 무뚝뚝한데....... 
집에 성적표 왔다고 엄마한테서 오랜만에 문자왔는데 
<연락바랍니다> 
이렇게 왔음ㅠㅠㅠㅠㅠㅠㅠ 






저희 엄마는 
<나: 엄마 비온다 데릴러 와줘요> 
<엄마: 데릴러데릴러신데릴러~> 
..............엄마............ 






<나 : 엄마데리러올꺼야?> 
<엄마 : 아놔 썅 간다니깐>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엄마무셔워요... 







아빠가 나한테 문자로 
<우리딸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하시길래
답장으로 
<아빠 ㅉㅉ이 뭔지알어?> 
하니까 
<짱짱 아니야?>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엄마오늘저녁머야?>   라고보냈더니 

<니오줌이랑니똥> 







ㅋㅋㅋㅋ 우리엄마는 엽혹진이랑 디시하는데 ㅋㅋ 저번에는 뭐 별이상한문자를 보내셨삼ㅋㅋ 
<띨아 울지말고 강해져라 그게 니 목표다 ⊙▽⊙☜> 

....엄마 ? 







우리엄마한테 
<나: 엄마 올때 콜라사와~> 
이랫더니 
<엄마: ㅗ>

엄마 이거누가가르쳐줬어....
 
 
 출저 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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