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아무래도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홀슬처럼 보일지 몰라서 글쓰기 조심스럽네요
전 오유팟을 통해서 홀리하나는 졸업시키고 이제는 나눔쩔도 가끔하고
한놈은 또 오유팟 열심히 돌리는 중입니다.
일단 저번에 홀리 가려받는다는 글에 이해해달라고 쓴글입니다.
댓글에 보시면 누가봐도 민폐스팩인데 파티 신청이 줄을잇는 스샷을 찍어놨습니다.
최근 오유기준논란이 게시판을 달궜는데
홀리오더에게만 예외를 두는게 어쩌면 고깝게 보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부분에서 좀 변명같은 이야기를 하자면
저도 딜캐릭을 키우면서
스팩 직업따져대는 공팟이 싫어서 오유팟을 주로 다녔습니다.
오유팟이 물론 트롤이 적고 예의가 바르고 재미있는 이유,
또는 이왕 사냥하는거 한 커뮤니티의 소속감을 느끼고 싶은 이유 등등 많은 이유가있겠지만
저와같이 공팟면접에 지친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근데 반대로 홀리오더는 이전에 쓴 글과 같이
공팟에 들어가기 엄청쉽지만 오유가 좋아서 오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순히 생각해도 그냥 스팩좋은애들이 막받아주고
파티짜면 스팩좋은애들 막신청하는데
굳이 오유까지 와서 게시글 적고 하는 수고를 할필요가 없거든요
그런이유에서 저만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는데
오유팟의 홀리분들은 스팩이 아주 좋거나
아니면 엄청 미안해 하거나 그랬던거 같습니다.(충분히 민폐스팩이 아님에도)
물론 오유기준으로 홀리오더부분을 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은 없지만
오유팟에서 솔직히 민폐홀리를 보기가 너무 힘들어서
굳이 기준을 정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구구절절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이글을 적는 이유는
홀리오더 기준을 정하자는 말이
오유팟을 이용하면서 민폐홀리에대한 불편함이라기보다
그냥 특권계층에 대한 반발감?부정적인식? 떄문인가 싶어서 글을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