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걱정입니다.
게시물ID : gomin_4582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크류볼
추천 : 0
조회수 : 1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29 19:21:51

저는 현재 중3인 학생입니다.

내년에 고등학교를 가죠...근데 고등학교를 가는것을 생각하면 걱정이 되는게 있습니다.

성적떄문이 아니라 바로 교우문제 때문이예요..

사실 저는 초등학교때 말그대로 왕따, 전따 이런거였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아이들이 저를 피하면서 점염병 환자 취급하더군요..

전교생중에서 제 이름을 모르는 아이도 없었고요...이때 저는 진짜 힘들었습니다. 돈을 빼앗기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러한 무시하던지 멸시의 느낌과 웃음거리가 된다는 이 느낌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진지하게 자살을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왕따를 당하면서 내가 왜 왕따를 당하는지 많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요. 

혹시 내 옷차림에 문제가 있나..성격에 문제가 있나...내가 뚱뚱해서 그런가...살이 많이 까매서 그런가...등등...고치려고 노력하고 노력해도 나아지는건 없었어요..

이렇다보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올때도 일부로 다른 아이들이 몰려가는 중학교를 가지않고 조금 멀리 떨어진 중학교에가 버스로 통학하면서 다녔죠.

'중학교와서는 마음이 맞는 친구들도 사귀고 3년동안 정말 즐겁게 지냈습니다. 근데 고등학교를 갈 생각을 하니 초등학교때의 아이들을 다시만나게 될터인데..너무 무섭더라고요..고등학교를 갇은데를 가는 친구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떨어지거든요.

혹시 다니 초등학교떄 처럼 되면 어쩌나 하고요. 가끔가다 왕따의 관한 이야기를 읽거나 들으면 남 이야기 같지가 않습니다...어렸을떄 새겨진 기억이라서 그런지 정말 무섭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