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놀러가서 물놀이 하다 안경을 잃어버려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렌즈를 맞췄습니다.
안경보다 훨씬 편한건 둘째치고 10년동안 쓴 안경을 벗은 모습이 좀 어색했지만 바뀐 내 이미지가 신기하기도 하고 해서 앞으로 렌즈를 좀 껴봐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칭찬이 없네요 칭찬이.
친구놈들은 나쁘지 않네, 자꾸 보니 괜찮네 이런말만 하고 있고....
집에 복귀하니 엄마는 넌 얼굴에 살이 없어서 안경을 쓰는게 훨씬 낫다 라는 말만 하고 있고....
누구 하나 더 낫다는 사람들이 읎슴.
이미지 변신은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