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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친구아버지 ssul...
게시물ID : humorstory_380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텀
추천 : 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1 02:18:22

잠이안오므로 엄슴체씀

 

중3때 흔한 꼴통이였음

친구들과 어울려서 땡땡이치고 매점뒤에서 놀면서 담배피는 그런 꼴통이였음

그당시때만해도  땡땡이칠때 친구어느집이 비어다면 그날은 그집이 아지트임

 

점심시간에 일행중 친구한명이 자기집에 비어다는거임

그말을 듣고 애들과 점심먹고 땡땡이치고 그친구집으로 감

 

거기서 티비보고 놀고 우리끼리 재밋게놈

배란다에서 담배도피고 집을 개판으로 만들어놓았음

 

그리고 부모님 올시간대가 다가와서 대충 가방챙기고 갈려던 찰나에

친구어머님이 집으로 오셧음..

순간당황했음

근데 그어머님이 굉장히 착하셧음  밥도 잘해주시고...하여튼 우리끼리 천사라고 불렀음

 

어머님이 집꼬지보고 우리보고 야단치고잇는데...

갑자기 친구 아버님이 들어오시는거임..

속으로 x됫다...하는데..

아버님께서..약주를 거하게 드시고 오셧음

 

그리고 집꼬라지보고 우리를 전부 거실에 앉혔음

그리고 야단을 치기시작하시면서 언성이 높아지심..

아버님께서 약주도 한잔 하셧겠다...잔소리가..길어지심..

 

우리는 거실에서 무릎꿇은체로 앉아서있다가

아버님 잔소리가 끝나시자 소주한병을 갖고오시면서

우리한테 한잔씩 따라주심

우리는 그소주를 마시고 집으로 갈려고하는데

 

아버님이 다같이 노래방가자고하셧음

그때는 노래방가는게 유행이였음

그래서 친구들이랑 친구부모님이랑 여동생이랑 다같이 10명쯤되는 인원이 노래방을갔음

그리고 아버님께서 계산걱정하지말고 노래방에서 맘껏 노래 부르라고 하셧음

 

우리도 잔소리들은것도 까먹은체

신나게 노래선곡하면서 노래부르는데

갑자기..분위기가...이상했음..

친구들이 전부 고객숙이면서 키둑 거리고있고...어머니랑 친구여동생은..아버님을 말리고계셧음..

 

예전에는 노래방에서 어떤노래든 틀면  화면에 비키니입은 여자만 나왓음

근데 우리가 노래부를때 아버님께서..

티비화면에있는 비키니 여자랑 부비부비를하고계셧음..

 

순간..웃음이터졌지만..웃지못하는상황..

쓰고나니..재미엄네...

 

 a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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