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ㅡ_-
서울사는 뇨자임... 홍대근처;;; 학교 다니다가 회사일하다가 때려치고 프리랜서 및 한량짓 잠시 하고 있듬;;;
오늘 지방에서 3살터울 남동생이 올라와서 밥도 먹고 홍대에서 카페도 가고 뭐 한강시민공원 산책도 하고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홍대 맛난 빵집 ( --) 에서 빵도 사먹고 그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음!!!
홍대를 걷던 중에 놀이터를 지나는데 사람이 바글바글...
아, 잊고 있었는데 오늘이 프리마켓 날인거임.
오예 동생아 저런것도 있단다 구경가쟈ㅋㅋㅋㅋ하며
동생보다 내가 더 싱나서 열심히 구경을 시켜주고 있었음;;;
(...사실 내가 신나서 돌아다니는 거 동생이 참을성 있게 따라다녀 주는 것 같기도 했음 ㅠㅠ)
여튼,
그렇게 프리마켓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걸 팔고 있는 분이 있는거임 ㅠㅠㅠ
(↓↓↓↓↓↓↓↓↓↓사진 아래로 스크롤했다 오는 센스!!! ㅠㅠ 중간에 넣을 줄 모름 죄송ㅜㅜ)
그... 그리고 저 매대를 본 바로 그 순간!!!!!!!!!!!!!!!
나와 동생은 저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며 웃다가
눈이 딱 마주쳤음 ㅡ0ㅡ...
숨겨왔던 나~~~~~~~~~의~~~
......안 그래도 저번에 베오베 글 링크 메신저로 하나 보라고 보내줬다가
누나 오유인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길래
아 아냐 그냥 누가 보내줘서 봤어 ㅡ_-);;; 했었는데
이게뭐냐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허락받고 찍은거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얀 그리메" 님 (저게 간판이어서 걍 그렇게 부를게요)
저 기억하시죠 까만색 버프 사간 썬글라스 끼고 옆에 거대한 가방 맨 남동생을 동행한...
하얀그리메님께 이 영광을 바칩니다...가 아니라 이게 다 님때문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