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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해맑고아이같은이미지인데 야한그림을그려요
게시물ID : gomin_3808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2
조회수 : 136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8/11 07:51:35


저는 여자구요 그림그리는걸좋아하는데
중학생때 에곤쉴레에빠지면서 지금까지 주로 누드만그려왔어요
사실 제가보기엔 전혀 야하지않은그림이거든요..?

옷을벗음으로서 신분도 체면도없는 진실된자신을 드러낸다는의미로
홀딱벗고 아무렇지않은표정으로 편안한자세를취하고있는 그림을 자주그려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그림을보면 야하다며 저를 변태로 몰아가요.. 
맘같아선 대놓고성적인그림그리고싶거든요저도..??
휴끈달아오르는 섹시함이아니라
왜곡되지않은 적나라한성을그리고싶어요ㅋㅋㅋㅋ
이것도 부모님때문에 참고 그냥 자연스러운인간에대한찬양의마음을 그리는건데
이걸로도 변태가되니깐.... 미추어버리겟어요ㅠㅠ

제가 주변사람들한테 어떤이미지로비치는지 대충 알거든요
귀엽고 어리버리하고 착하고 애같은이미지..
이런이미지의 저를 보고 대시해오는사람들도많은데

제 모순된마음일진모르겟지만
남자친ㄷ구에게는 내가 그리고있는그림이나 좋아하는그림들보여주면서
이런것들을 서슴없이받아줄남자친구를만나고싶다생각하지만
정작 남자친구를사귀면 저는 저를 꽁꽁숨기고 내숭을떨어와ㅆ어요ㅎㅎㅎ
누드으~~?!어머 남사시러라@_@!!;; 이런느낌으롴ㅋㅋ
근데이제 이것도 지쳐요....
 내남자친구가 내가아닌나를사랑한다는생각이들고..

그러니깐 제말은

제가 변태인가요?
겉과속이다른걸까요?저는그냥 충실했을뿐이라 생각하는데...
변태소리듣기도 지겨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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