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오후 배송된 정체불명의 검은 봉투.
.비닐 세겹으로 엄중히 포장된 그것은 바로 이것....
.그리고 한발 먼저 도착해서 사바세계의 공기를 마시던 베개솜 A씨
.아......안돼;; 이렇게 부드럽고 두꺼운게 들어갈리가 없잖아!
...... 생각보다 크네요;
.뒷면은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뭐...... 만화책 가볍게 읽고, 공중파 애니만 종종 보는 정도를 그냥 일반인이라 지칭하고
만화책을 많이 읽으며, 라노벨 등의 서브컬쳐를 즐기는 이를, 평범한 라이트덕.
그리고, 피규어나 브로마이드, 태피스트리 등의 가벼운 굿즈를 사모으는 이들을 오덕.
최후의 선을 넘어서 다키마쿠라 등을 구매하는 이들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십덕이라 하는데.
= ㅅ=;;;;;;; 저도 최후의 일선을 넘어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