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서민 음식인데 뭐 중국 아침 식문화까지 설명해줘야하나요? 그냥 타국 대통령이 자국 공사 직원들과 타국 서민문화를 경험해보겠다는 건데 그냥 방해나 하지말고 경호나 잘해주는게 점잖은 접대(?)아닌가요? 오히려 쓸데없는 기합이 안들어간 대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아니면 최소한 일정협의할 때 중국 외교부 직원들이 합의본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런 관례를 거절하셨을 가능성이 큽니다.한국측 인사도 최소한으로 데리고 들어가 식사하신듯 한데 굳이 중국 고위관계자가 나와서 배석하면 저 식당엔 일반인 분들이 없이 관계자들만 앉아 식사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저렇게 일반인 분들과 아무렇지도 않게 같이 식사하시는 대통령 내외 보고 중국민들도 신선한 충격을 받았을거예요.
대통령님 내외분 사진 찍으실때 항상 주인공을 배려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합니다. 국회의원 뱃지만 달아도 가운데서 무조건 사진 찍혀야되는 불문율이라도 있는지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진들만 보다가 주인공을 배려해서 옆으로 빠져주시는 대통령님 내외를 볼때마다 감탄을 합니다.참 대단하신 분들이신듯... 진정한 배려와 겸손이 뭔지 오늘도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정말로 중국식 아침식사를 하고 가셨네요. 아침에 소룡포는 먹기도하지만 또우쟝이랑 요우티아오, 훈툰은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아침식사에요. 이 아침식사도 화제가 되었지만 김정숙 여사님한테 너무 따듯하게 잘한다고 SNS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부인한테 너무너무 달짝지근하게 잘 한다고 ㅋㅋㅋㅋㅋㅋ 상해도 한번 오셨음 좋겠네요. 진짜 맛있는 소룡포집 많이 아는데 같이 먹었음 좋겠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