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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독도지키기’ 온라인청원 무산 위기
게시물ID : dokdo_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방마님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29 23:15:2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독도 문제를 놓고 한·일 네티즌 간에 벌이는 백악관 온라인 청원 서명운동에서 일본이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고 '글로벌웹진' 뉴스로(www.newsroh.com)가 27일 전했다.

백악관의 민원 사이트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은 특정 사안에 대해 한 달 안에 2만5000명 이상이 서명할 경우 백악관이 공식 입장을 밝히도록 돼 있다. 일본은 미국이 샌프란시스코강화조약 때 독도를 한국에 되돌려주라는 조항을 명문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이를 미국에서 판결해 달라는 청원 운동을 벌여 최근 3만 명을 돌파했다.







일본의 움직임에 대응하기위해 시작된 한국의 청원 운동은 그러나 27일 현재 2400여명에 불과해 마감일인 11월9일까지 2만5000명을 채우지 못할 경우 접수 자체가 무산된다. 이에 따라 미주 동포사회는 한인 교사들과 교회 등을 중심으로 서명 운동에 부심하고 있다.

LA 지역의 김성순 교사는 25일 뉴욕한인교사회에 긴급 이메일을 보내 한인 교사들이 1명당 100명의 온라인 청원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일본의 청원은 6일 전만 해도 1만 명이었는데 나흘 전에 2만 명이 되고 오늘 3만 명이 넘었다. 반면 우리는 하루에 100명씩 늘어나다가 조금 속도가 붙어서 200명 정도씩 늘고 있지만 남은 2주 간 2만3000명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뉴욕한인교사회 이정혜 공동회장은 한국과 일본 네티즌의 경쟁에서 일본이 일방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인 미디어들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했다.

한반도중립화통일운동본부(KNUM) 상임대표 김경락 목사도 온라인 청원 운동에 힘을 싣고 있다. 단체메일을 통해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접속하는 링크를 올린 김경락 목사는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계정을 만들어 놓으면 차후 이 같은 청원서를 보낼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독도지키기 청원 사이트 주소는
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ersuade-imperial-japan-abandon-its-nonsensical-territorial-claim-korean-dok-do-island-east-sea/WcklzYC8

이다.

'독도지키기' 청원에 참여하려면 해당 링크에 접속 후, 오른쪽 상단에 있는 '계정 만들기'(Create an Account)에 들어가 이름과 우편번호, e-메일을 입력해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

잠시후 계정 도용 방지 인증 절차를 위한 e-메일이 도착하면 수신 e-메일에 적힌 주소로 접속한 뒤 'Sign In'을 클릭한다. 다시 독도 청원 코너에 들어가서 하단에 있는 'Sign this Petition'을 클릭하면 서명이 완료된다.












http://media.daum.net/issue/276/newsview?newsId=20121028093105548&issueId=276&page=1&typ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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