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씨가 하니까 특이하고 신기해서 사람들이 웃으며 반기고 인사하고.. 할때 옆에서 원래 일하시던 분이 "한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였나? 일하면서 보느라 정확하게는 기억은 안나는데 왠지 마음이 찡했어요.. 죄송하기도 하고 평소에 아무렇지도 않게 스치고 지나갈 수 있는 분들에게 감사 한마디 전하는거 사실 어렵지 않을텐데 이제까지 왜 안했을까, 저 분들이 항상 같은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게 당연하다 생각해서.. 수고 많으십니다 한마디라도 해보도록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늘 재밌기도 했지만 뭔가 하나 깨우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