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은 왜이리도 힘든지..
회사에 취직해 사회생활을 하면 이것보다 더 힘들까?
논문, 과제, 수업 아무런 걱정고민 없이 딱 일주일만 푹 쉬고싶다
첫날은 못잔 잠 실컷 자고
둘째날은 게임도 실컷 해보고
셋째날은 만나지 못한 친구들 만나 술한잔 기울이고
넷째날은 가족들이랑 TV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하고
다섯째날은 여자친구와 어디론가 정처없이 슈룽 떠나 바다도 보고 가을 길도 거닐고
여섯째날은 몸이 부셔져라 운동하며 찌뿌둥한 몸도 좀 풀어보고
마지막 날은 실컷 노느라 피곤한 몸을 달래기 위해 또 푹 자고
이런 여유는 언제쯤이나 찾아올려나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만으로도 한층 기분이 나아지는구나
에휴... 다시 집중해서 논문이나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