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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브라이언!!! 아니야!! 아니라고!! - 2
게시물ID : pony_95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훼in
추천 : 4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2/10/30 00:34:16

안녕 오늘도 만나서 반가와

내가 지금 기록을 쓰고 있는걸 보니 아직 살아있는게 느껴져

헌터들에게 쫒기느라 정신이 없어거든..아무튼 어떻게든 따돌리고

지금 어느 동굴 깊숙한곳에서 쉬고있어 당분간 여길 중심으로 생활하거 같아

동굴입구에다 여러 함정을 파둿으니 침입자가 올 경우 내가 바로 눈치를 채게

만들어놔서 짐 챙기고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지

그럼 이제 어제 이야기를 계속 기록하도록하지




"어머 깨셧어요?"

레드하트였다. 그녀는 나를 향해 아름다운 미소를 내며 손에는 이상하리만큼 큰 주사기를 들며 나를 반겼다.

"레드하트? 이..이게 무슨짓입니까?"

난 당황하며 말했다.

"이상하다,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네"

내말은 들은척도 안한 레드하트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중얼거렸다.

"뭐 상관없어 꺄릇"

푸욱!!

으앗!!

그녀는 작은 미소를 띄며 그 커다란 주사기로 내 팔을 찔럿다...젠장 봉합한지 얼마나 됫다고...

그리고 주사기안의 정체모를것들이 내 몸속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신이 아늑해진다........

뭔가 알수없는 것들이 내몸을 지배해간다.

그리고 곧이어 내머리를 지배할때... 난 정신을 잃었다.

.

.

.

.

.

.

허억...허억....허억....

정신이 조금 든다...팔다리가 몹시 아프다...

방안은 여전히 어둡다...

그리고 따듯하다...

레드하트 그녀가 나에게 도대체 무슨짓을한거지? 나에게 주사한건 도대체 뭐야?

"윽, 머리가.."

콰앙!!

머리가 살짝 아파올때 문은 힘찬 소리와 함께 열렸다.

그리고 문박의 밝은 빛과 함께 문틈에서 서있는 자는...

"브라이언?"

브라이언이 이었다. 브라이언의 얼굴이 너무 창백하다 아무튼 저녀석을 데리고 여길 탈출해야겠다.

여기도 포니빌처럼 미친 포니가 있으니까 말이다.

"브..브라이언 여.."

"오..오지마!! 미친놈아!!"

브라이언은 내게 소리쳤다. 난 깜작 놀라 말했다.

"뭔..뭔데 그래, 브라이언?!!"

"모르겠어? 네..네가 한짓을 봐!!"

브라이언은 내쪽으로 손직하며 소리쳤다..아니 정확히는 내 뒤쪽을 향해...

고개를 돌려 그곳을 봣다.

깨진 화분, 부서진 침대와 구속기 그냥 보기엔 이상이없었다.

다만... 진득한 냄새가 나는 붉디 붉은 피로 범벅이 된것과

이미 망가져버린 얼굴가진 레드하트라 추측되는 포니...

우...우에ㅔ에에웩!!!

그녀의 시체를 보는순간 속에서 마지막으로 먹었던 치즈와 빵조각들이 걸쭉한 스프가 되어

입밖으로 튀어나왔다.

"허..헉..브..브라이언 이거..이거 내가한게 아냐"

난 가까스로 숨을 가담으며 브라이언에게 말했다.

"히익..오지마!! 꺼져!! 꺼지라고!!"

하지만 브라이언은 이미 공포에 질린 얼굴 나를 경계하고 있었다.

"아냐!! 브라이언 여기엔 다 사정이 있다고!!"

"다가오지마! 이 살인마!! 나까지 죽일 셈이냐!"

브라이언은 겁을 잔뜩 먹으며 뒷걸음 친다 그리고

무언가 생각난듯 의사가운의 주머니를 뒤적였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온 비상경보기 리모컨을 작동시켰다.

비상경보기 리모컨은 사고, 재난, 침입자에 해당할때 쓰도록 만든 장치로

가까운 가드들에게 신속히 연락을 주는 장치다.

"젠장, 빌어먹을, 으아아아아!!"

난 욕을 하며 문의 브라이언을 밀치며 병원을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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