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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일날 어머님께 끓여드린 미역국
게시물ID : lovestory_47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약국알바생
추천 : 4
조회수 : 42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30 01:10:59



부모님이 바쁘게 사셔서 아들 생일인데 미역국 못끓여주셔서 미안하다고 하심.


어디서 주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일난엔 어머님이 너 낳는다고 고생하셨으니까 미역국 먹어야지"라는 이야기를 들음


25살 먹고 처음으로 끓인 미역국을 식탁에 놔둠. 드시라고ㅎㅎ


집에오신 어머님 폭풍감동.


저녁에 일한다고 생일날 12시에 퇴근하긴 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생일이였는듯.


고맙습니다. 잘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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