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스포주의)처음엔 독립영화중에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많이한잘 나온 영화인가보다 했다.그런데 이번 청룡 영화제에서 주인공이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어머 이건 봐야해~)이창동 감독 '시' 를 능가 하는 영화가 나올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영화 시 가 울림을 주었다면한공주 는 울림을 넘어 아픔이 느껴질 정도괴물을 만드는 사회시 는 가해자의 시선, 한공주는 피해자의 시선..
2011년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이 생각났다
공통점은 지옥같은 공간이 '집'이라는것.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뒤에 스토리가 예상 됨에도 불구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 과정, 디테일한 설정에서 감탄사가 절로나왔다.
보다가 영화를 그만 보고싶은 충동이 일기도 했다.
드라마 '미생'에서도 살짝 언급 되었지만
아버지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딸에게 폭력으로 해석 되어질 만한 행동을 하는것이
얼마나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지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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