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줄부터 이리저리 새치기 하는 사람들.... 이구간에서는 그나마 스태프들이 여기저기 서있어서 적은편임
그런데 행사장 내부에서는 부스를 관리하는 스태프가 딱히 없음
따쿠들은 나름 줄은 선다고 섰을꺼임....
그런데 문제는 '어느줄이 진짜줄인가'
부스 왼쪽, 정면, 오른쪽으로 전부 줄을 서있음
나름 줄을 선다고 자기가 온 방향에서 맨 뒤에 선거임....
그런데 문제는 1번에서 줄 선 사람이랑 3번에서 줄 선 사람이 마주쳤을 때
'어 내가 먼저 왔는데 왜 새치기해?' 이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음
그리고 점점 사람이 많아지면
이때부터 혼돈의 카오스....
이리밀고 저리밀고 욕하고 난리남
스태프도 구경만 하고있음
진짜 이거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
개인적으로 제일 큰 문제인듯
2. 작가님들이 장사를 안해봄
작가님들이 그림만 열심히 그리셔서 그런지
장사가 서투르신거같음.....
OO랑 OO 주세요 하면
물건들이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찾아서 준비해주는데 한참걸림
또 물건 찾다가 '죄송한데 뭐 말씀하셨죠?' 하고 다시물어봄
거스름돈 계산도 틀리시는분 많더라고요....
그리고 어떤 부스는 물건은 한참 남았는데 잔돈이 없어서 지폐를 못받는데.....
저는 다행히 그때 잔돈이 있어서 잔돈으로 냈는데
제 앞에 두세사람은 한참 줄서놓고 잔돈바꾸러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장사에 서툰 작가님이 나쁜건 아님 당연히..... 장사해본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부스 처음 차리시면 안그러시는게 이상한거....
근데 그러는 와중에 뒤에 사람들이 밀려서 1번 상황이 반복.....
혼돈의 카오스 재림
3. 일대를 점령한 따쿠들
양재시민의숲 지하철역 역사 안은 코스어들이 점령함....
통로, 의자, 화장실 할 것 없이 화장하고 옷갈아입고 자기 짐 풀어놓고....
두세사람씩 짝지어서 앉아서 길막하고....
코스 등록제 아니에요? 코스어들 위한 줄도 따로 있고 행사장안에 옷갈아입는곳이랑 다 있던데
거기서 하려면 한참 기다려야 해서 그런가 다 밖에서 하고 있음
화장실 변기칸에 코스어들이 들어가있어서 만석이라
똥싸러온사람이 앞에서 사색이 되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옷갈아입느라 역사안에 팬티만 입고 서있어.....
지나가던 아재 아지매들이 경악스럽게 쳐다봄....
서코 스태프들도 행사장 밖 따쿠들은 통제를 안하고....
따쿠 이미지는 따쿠가 만든다
그냥 토요일 서코 갔다와서 느낀점 주저리 써봄.
서코 참 재미있고 좋은것들도 많이 건졌는데
성숙한 행사라고 하긴 뭐한거 같음
주최측이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
마무리를 어떻게 하지....
산거 자랑이나 해야지....
오늘 산것중에 제일 맘에드는 카드텍 세트...보자마자 꽃혀서 세트로 삼
모두 성공적인 서코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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