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베오베에 간 독일 오디션에 나온 한국인 - 자막-
게시물ID : humordata_1203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랄도풍년♥
추천 : 0
조회수 : 100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30 10:14:51

 

독일의 des supertalent에 나온 여자
이름은 korea lee
본명은 이선옥
처음에 지루한 곡 연주해서 야유 당하다 갑자기 머리 풀어 해치고 마이클 잭슨 스무스 크리미널을 연주 하는데...
연주는 2분 50초 부터
스무스 크리미널은 3분 55초
한국하고 틀린게 한국같앗으면 다하기전에 X를 받앗겟죠... ㅋ
그리고 유명인이고 일반인이라고 차별대우하지않고 ~ 장난도 다 받아주고 ~

한국인이 대단하네요 ~

 

[요약]

자신을 Korea Lee라고 소개
그러자 심사위원이 너가 코리아 리면 난 도이칠란드겠네? 라고 조롱
한술 더 떠서 가슴에 더 눈이 간다며 조롱, 그러나 Korea Lee는 웃으며 의연하게 대처

첫 곡은 클래식 연주, 두 번째 곡은 마이클잭슨의 smooth criminal 을 연주.

그런데 첫 곡 중에 따분한 클래식이라며
야유가 터져나온다

(이때 심사위원들은 집중하며 듣는다. 관중들은 내려오라고 야유함)
의연하게 두번째 곡 시작. 곧바로 사람들 돌변해서 기립박수.

[해석]

여인 입장 ~~~~~~~~~
다들 가슴에 눈이 띠용~ 어, 이여잔 또 뭐야...하는 표정들~
..
여인: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코레아 리(korea lee)입니다.
디터:뭐라고?
여인:안들려?
디터:지금?
여인:그래 지금.
디터:(이상한 목소리로)조금만 더 크게 말해줄래?
여인:그럼 잘 귀기울여 들어야지..
..
폭소~
..
여인:(다시 자기 소개) 내 이름은 코레아 리..한국의 서울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비인에서 삽니다
디터:잠깐만,,,네 이름이 코레아라고?
여인:그래,,코레아
디터:그럼 나는 디터 도이치란트(독일)이네?
여인:그래,,넌 도이치란트고 난 코레아야..(웃음)
디터:그리고 넌 바이올란을 켜지...
여인:그래, 나 오늘 바이올린 연주할꺼야..
(사람들 좀 재미없어하는 표정들........웃음)
디터:그 밖에 하는 일은?
여인:난 클래식음악을 공부한 바이올린 연주자야.난 연주를 하지..ich konzetiere
디터:뭐,,넌 집중을 한다고(독일 발음으로 놀림)? konzentrierst du dich?
여인:아니...연주를 하지..웃음..
디터:그래(개걸스럽게 웃음)
여인:돼지가 꽥꽥거리나봐~~~~~~~(여기에서 저 웃음폭발!!!화면 여기저기 보여줌) = "말도안되라는 독일식 표현"
..
디터:너 나중엔 뭐할꺼니? 직업으로?
여인:난 바이올린을 연주할꺼야..
디터:정말?
여인:그래 정말..
디터:정말 프로로? 그 메기 메이니처럼? 그 여자 이름이 뭐지?
여인:바네사 메이..
디터:그런 종류로??
여인:응...난 여러가지 쟝르를 시도해보고 싶어..
디터:그 바네사 메이..조금은 너처럼 생겻지,응? 섹시하고 예쁘고..
여인:그거야,,정말 그렇지 ?
..
디터:난 어디를 봐야 할지를 모르겟어,,바이올린을 꼭 거기에(가슴) 대고 있잖아
아,,바이올린을 보도록 해볼께..아니..눈을 보도록..
여인:맞아..그래야지..착하구나..(관중 웃음) ..내 눈을 봐
디터:어떤 음악 연주하는걸 제일 좋아하지?
여인:현재는 클래식 음악..인데 팝도 연주해..내가 이야기 하고 싶은 대로해
디터:아..그럼 그게(바이올린)이 너한테는 언어의 귀네?
여인:그렇지.
디터:넌 바이올린으로 네 얘기를 하는구나..
여인:맞어..
디터:(청중을 가리키며)우린 지금 경청해야 되는겁니다아 ~ (관중웃음)
여인:그래주길 바래..
디터:네기 바이올린을 연주하니까 ..그렇지?
여인:응...그래
디터:알았어..우린 지금 부터 조용히 한다..
여인:(연주 시작)
..


[결과]

이후 폴포츠 다음 준우승.

심사평때 심사위원들이 야유한거 대신 사과.



[현지 반응]

- 독일인인게 창피하다. 저 현장에서 야유하던 놈들은 대체 뭔가
- 독일이 과연 문화의 땅인가? 대체 저기에 제대로 교육받은 방청객들이 있는가?
사실 그녀의 첫 번째 곡 연주는 완벽했다는 평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심사위원들은 첫 번째 클랙식 연주에 매우 집중해 있었던 것을 보라)

독일내에서는 "연주가가 수준을 낮춰주자 그제서야 반응하는 우리를 부끄러워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독일인들은 조금 창피해야할지도 모른다.

음악이 끝나고 난 뒤,세명이 평가하는 부분을 대충 해석해 보면,
1.흑인: 정말 대단했다.특히 중간에 당신이 바이올린 음을 틀리게 연주했을 때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렸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그대로 무대에 남아서 계속 연주했다는 사실이 대단하다.
2.여자:난 사람들이 부-하면서 놀리는데도 그것에 대응하는 당신의 모습이 대단했다고 본다.
머리를 손으로 풀어헤치면서 멋진 연주를 해낸 것이다.
3.흰 셔츠입은 남자:난 앞부분과 뒷부분의 대조적인 연주가 좋았다.처음 부분의 막스 브루흐의 아다지오를 연주하다 실수하자
약간이라도 기다려주지 않고 청중들이 부-하며 반응하는 모습이 마음아팠다.
하지만 당신은 그리고 나서 바로 다음의 아주 대조적인 연주를 멋지게 펼쳐 보였다.
난 그 바이올린 하나만으로도 멋진 음악을 연주해낸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