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있으나 짜증나서 정신이 없는 상태이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여자친구가 있음 미술하는 친구라 주말에도 열심히 방학에도 열심히 미술을 배우고있음 주말에는 학원 알바도 뛰고 아주 기특함
오늘 주말인데도 고생하는거같아서 맛난거 사주려고 여친이 일하는 학원에서 여친이를 부름
여친이는 옷도 아주 수수하게 입고 (그냥 박시한 티셔츠에 5부 반바지) 거기에 앞치마까지 하고 나옴
벗는거 깜빡했다! 하면서 웃는게 이쁜건 함정
무튼 여친이 나오니까 지나가던 50대 아저씨가 여친이를 4초정도 위아래로 지긋이 훑어봄 아주 자세히 고개까지 앞으로 나와서
그러다가 나랑 눈마주치고는 아무렇지않다는듯 그냥 갈길감
밥먹으러 골목길로 들어감 지나가는 30대 아자찌 두명이 뒤로 가자마자 아주 대놓고 쳐다봄 위아래로 눈알이 또로로로 굴러감
뒷통수가 따끔따끔해서 뒤돌아보니 눈 마주침
밥먹으러 들어감. 알바생이 여친이 얼굴만 3초 뚫어져라 쳐다봄
그래놓고 아! 자리안내해 드릴께요 이럼
여친이한테 물어봄 너 길거리 다니다가 끈적한 시선 느낀적 없냐고
있지만 뭐 나한테 심하게 피해가 안오면 그냥 모른척 한다함
흐규흐규 뭐 알바생을 그렇다치더라도 너무 뚫어지고 끈적하게 쳐다보지 않았으면 좋겠음
참 애매함 여친이도 옛날엔 너무 끈적하게 쳐다보길래 뭐라했더니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낸경우가 많아서 포기했다함
애매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