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1...
21년이란 세월을 다이어트와 함께 했습니다.
중학교때 부터 한결같은 60kg대 몸무게..
다들 고3때가 제일 살이 많이찐다고 하잖아요?
저는 고3때 입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50kg 몸무게까지 갔었는데,
대학생되고 술자리도 많아지고 밤샘과제때문에 야식을 많이먹게되서 고3때에서
+10kg나 쪘습니다. ㅠ.ㅠ
너무 방심했나 라고 생각돼서 병원까지 다니면서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요.
본격적인 운동과 식이요법한지는 3개월이나 됐구요. 몸무게 변화는 단 1kg도 허용치 않습니다 ㅠㅠ
우선 저는 지방분해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허벅지는 얇은편인데 종아리가 두꺼워서 종아리랑, 복부에 맞고있고
운동은 헬스장다니면서 스트레칭 - 싸이클 - 런닝머신 - 싸이클- 스트레칭 순으로 하고있고
자기전에 옆으로 누워서 다리 한쪽을 올렸다, 내렸다를 20회 정도 하고 엎드려서 상체올리기도 20회정도 하고
잠드는 편이구요,
제일중요한 식이요법은 아침밥은 충분히 먹고, 점심은 아침밥의 반정도 먹습니다.
저녁은 계란 한개나 요거트로 때우거나 아예 안먹습니다.
짠음식과 육류는 되도록이면 안먹지만 정 먹고싶은 날에는 점심시간에 먹습니다.
물은 하루에 1L이상 꼭 ! 마십니다.
문제가 있다면 지방분해주사를 맞으면서 비용이 고려되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하기 3개월전에 병원을 바꿨는데
전에 다니던 병원에서는 주사만 맞고 막 먹고 운동안해도 한달에 3kg는 빠졌고,
의사선생님께서 멍이 심해지긴하지만 주사맞고 운동 열심히 하라고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다니는 병원에서는 주사맞고 운동절대하면 안된다는데 운동을 안하면 주사맞은부위가
딱딱하게 굳더라구요 ㅠㅠ 의사선생님께선 지방분해되는걸 돕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고 말씀하셨긴했는데
좀 찜찜하긴 합니다. 주사때문에 살이 안빠지는걸까요?
곧 있으면 개강인데 개강후에는 밤샘과제니 알바니 뭐니 해서 살더찔게 분명한데
지금 제가 하는 다이어트방식이 잘못된거면 즉시 고치고싶습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조언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