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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강아지 보리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381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녀
추천 : 15
조회수 : 4115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22 11:20:3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20 13:19:46
저희 강아지 보리를 소개합니다~
올해로 두살됐구요..예쁜 공주님이고..
사람들한테 사납게생겼다는 평을 듣습니다..정말순한데..

얘가 사람은 좋아하는데, 개를 싫어해서 다른강아지들근처에만가면
시비걸고 싸웁니다..ㅠㅠ 사전에 방지하려고 강아지근처에도 못가게하고,
얘 사납다고 미리 경고하면 왠지 사나울거같았다고..ㅠㅠ흑 슬픕니다..

질투심이이랑 개앞에서만 낯가림이 심한것뿐인데...

 한때는 강아지두마리키우는게 꿈이였는데 이미 오래전에 접었습니다..
몇일전에 길잃은 푸들을 잠시 집에 데려왔는데 애기푸들이라서 그런가..나한테 매달리고
쫓아다니면서 물고 장난치는데, 저는 보리애기때를 보는거같아서 귀엽길래 그냥 내비뒀죠..
그랬더니 보리는 그게 아니꼬왔는지 걔가 저한테 다가오기만해도 짖고 물려고하더군요 ㅋㅋㅋ
결국 주인이 붙혀놓은 전단지보고 얼른 데려다줬는데..불러도 안오던놈이 푸들을 데리고 나가자마자
인상이 활짝펴지고 축쳐진꼬리가 헬리콥터날개처럼 붕붕 돌아가고있고..

이제 자기도 다 컸다고 저를 물지도않고 갑자기 뛰어들어서 덮치지도않는 보리...

주먹만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저희보리..여러분이 보기에도 사나워보이나요? 진짜 순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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