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는 헬스장은 연휴내내 쉬어서
새로운 헬스장 1일권 끊고 가 보았는데 완전 신세계....+_+
제가 다니는 곳은 시설 후진 곳이라 더 그런진 모르겠지만
다른 것보다 진짜 맘에 들었던 건 GX룸이 진짜 널찍하더라구요
원래 다니던 센터는 좁아 가지고 머신 사이에서 일케저케 몸 구겨가며 했었는데
우와 여긴 굴러다니면서 스트레칭해도 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난다ㅋㅋㅋㅋㅋㅋ
전신거울도 짱짱 깨끗해서 완전 맘에 들더라구요
사정상 헬스장은 못 바꾸니 아마 연휴동안만 다니겠지만
그 동안만이라도 널찍한 쥐엑스 룸에서 아주 몸 길게 늘려서 플랭크도 하고 크런치도 해야겠다...
하고 왔습니다 힣
근데 좀 컬쳐쇼크였던 건
덜덜이가 한 6대? 8대쯤 일렬로 서 있더라구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덜덜이가 굉장히 필요한 헬스장인가봐요
저 그렇게 덜덜이 많은 곳 처음 봤어요 진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갈곳없는 몸 좋은 분들이 죄다 모이셨는지
평소에는 구경도 못했던 말근육 분들도 많아서 사람구경 기계구경 구경 잘하고 왔네요 *_*
가끔 이렇게 다른 센터 구경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짝꿍바꾸는 거 같은 기분이에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