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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포함] 저는 오펀스 2기가 나올거라 믿었습니다.
게시물ID : animation_381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18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1 00:09:29
어차피 끝난 거 제가 예상한 시나리오나...

내가 생각했던 2기


- 1기 마지막에서 용기병한테 철화단 개박살 나고 발바토스 대파. 쿠델리아는 원래 하려던 거 실패. 마카나이는 암살당함. 이쯤에서 시노나 유진은 주금.


- 2기는 1화부터 미카즈키가 왜 그런 싸이코패스가 됐는지 설명해 줌. 사실 올가는 생각보다 겁쟁이여서, 아무런 거리낌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미카즈키를 방패 대신으로 썼던 거임. 이 이야기는 만신창이 된 미카즈키의 병실에서 올가가 쿠델리아에게 고백하는 씬으로 표현됨.


- 3화 쯤에서 과거 얘기 수습하고 현재로 돌아옴.


- 4화에서 가면쟁이가 철화단 수습해서 우주로 올려보냄.


- 가면쟁이에게 애들을 인계받은 나제 터빈은 아버지가 쿠델리아를 카드로 이용했다는 걸 알게 되고 갈등함.(내 예상으로 맥머드는 화성이 독립 경제구역이 되면 쿠델리아를 통해 한 몫 챙길 생각이었음. 그건 노블리스 고든도 마찬가지. 근데 지금까지 흘러온 거 보면 모두 가면쟁이가 꾸민 일이고 고든은 쿠델리아를 화성에서 이끌어내기 위한 조연 정도였던 듯.)


- 가엘리오의 예상과는 달리 멀쩡할 줄 알았던 아인이 슬슬 맛탱이 가기 시작함.


- 보드윈 가문은 가엘리오가 아인을 용기병으로 만든 건 때문에 걀라르호른 안에서 견제당하는 신세가 됨.


- 맥길리스는 가엘리오에게 '모두의 의심을 풀어주려면 당장은 충성스러운 척 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 하면서 명목상으론 철화단 끝장내기 및 화성에 대한 무력시위용으로 용기병용 모빌아머를 건조하기 시작. 이 시점에서 가면쟁이에게 더 이상 철화단과 쿠델리아는 쓸모 있는 카드가 아님.


- 이쯤에서 세븐스타즈의 나머지 가문들이 등장하기 시작. 그 중에 최고 악역(걀라르호른의 위상을 지키려면 뭐든 한다.)은 맥길리스가 저지른 일이란 건 모르지만 내부에 위험요소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닫고 있음.


- 악역은 우주에서 한 딱가리 하는 상회들한테 '본보기가 필요하다. 협조하는 자들에게는 추후 화성에서의 경제적 이득을 약속할 것' 이라고 전함.


- 이제 테이와즈는 적이 되고, 나제 터빈도 철화단을 숨겨줄 수 없게 됨. 결국 나제 터빈은 철화단을 감싸고, 나제 선단은 악역으로부터 건네받은 건담 프레임을 1~2기 정도 가져온 테이와즈에 의해 궤멸함. 개박살 직전에 나제는 올가와 아직 상처가 회복되지 않은 미카즈키에게 망가진 발바토스와 새로운 건담 프레임을 건네주고 탈출시킴.


- 얼마 남지 않은 철화단을 이끌고 결국 화성으로 돌아온 올가와 미카즈키는 화성을 향해 다가오는 걀라르호른의 함대를 기다리는 입장이 됨. 그리고 새로 양도받은 건담(이름은 레라지에 쯤이지 않을까...)의 외장을 쓸만한 거 빼고 다 뜯어낸 다음 남아있던 발바토스의 예비 파츠를 끼움.


- 세븐스타 조연 2, 3이 건담 프레임 끌고 화성으로 와서 개기지만 지상엔 착륙도 못해보고 미카즈키한테 털림. 미카즈키는 지난 전투에서 입은 부상을 회복하다가 아라야식에 문제가 발생.(뇌신경과 더욱 협착이 진행되어서 원래 받던 피드백보다 강한 피드백을 받는다든가.) 결국 싸움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망가지기 시작.


- 쿠델리아는 올가의 고백을 듣고 미카즈키에게 '너 그렇게 계속 살아도 되느냐?'고 물음. 미카즈키는 '난 그것말고 다른 삶은 모른다.'고 대답.


- 올가는 올가대로 미카즈키를 이용해왔던 본인에게 환멸감을 느끼기 시작. 이 시점에서 올가는 거의 폐인화 되어가고, 실질적인 지휘는 쿠델리아가 담당하기 시작.


- 악역은 화성에 대한 총공세를 감행하기로 하고, 보드윈 가문이 건조 중인 용기병용 모빌아머를 완성시킴.


- 화성에 대한 총공세 소식을 들은 화성 시민들은 앞장서서 쿠델리아와 철화단을 배척하기 시작함. 이 과정에서 쿠델리아의 부모는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화성 시민들에 의해 살해당함.


- 고든과 맥머드가 보낸 건담프레임 2기 화성 도착. 싸움. 박살남. 서로 이득보려고 다투다가 털림. 미카즈키는 오늘내일함.


- 보드윈 가문의 함대와 맥길리스가 화성 궤도에 도착. 용기병을 대기권 강하시키고 철화단이 숨어있는 CGS 본부를 습격하게 함.


- 아인은 크랭크가 죽은 곳에 오자 미쳐버림. 때마침 나온 발바토스를 개박살내는데, 사실 그건 이전 전투에서 망가진 진짜 발바토스였고 올가가 타고 있었음. 탑승 후유증으로 괴로워하는 미카즈키 대신 올가가 대신 타고 나온 거임. 전투장면을 보고 그만하라고 외치는 미카즈키를 두고, 아인은 크랭크를 떠올리며 잔인하게 올가를 살해함.


- 미카 빡쳐서 새 건담 타고 용기병 능지처참함.


- 악역은 왜 모빌아머를 끌고가지 않았냐고 가엘리오를 다그치지만 가엘리오는 지상전투를 상정하고 만든 것이 아니라고 답함.(이건 모두 가면쟁이의 함정으로, 애초에 지상전을 염두에 두고 건조하지 않았음.)


- 분노한 미카즈키는 화성 지상 및 궤도의 걀라르호른 지부를 개박살내기 시작함.


- 결국 악역은 본함대를 화성으로 급파하기로 함. 그러나 내부의 적을 의식해, 자신은 참가하지 않음.


- 가엘리오는 맥길리스와 사태에 대해 논의함. 맥길리스는 내가 돕겠다고 함.


- 세븐스타즈 전 함대가 화성 궤도에 도착.


- 맥길리스가 갑자기 그림겔데를 타고 모빌아머랑 합체함. 가엘리오 벙찜


- 결국 철화단 덕에 화성 궤도에 세븐스타즈를 결집시킬 수 있었던 맥길리스는 모빌아머를 타고 걀라르호른을 쳐부수기 시작. 가엘리오도 배신감에 덤비지만 끔살. 맥길리스 '네 덕에 걀라르호른을 바꿀 수 있었다. 감사한다.'


- 일방적인 살육전이 끝나고 맥길리스가 쿠델리아에게 제안함. '화성 사람들이 어떻게 돌변했는지 잘 봤지? 그래도 저들과 함께 독립하길 바라나? 어쨌든 너 하고 싶은대로 해라.'


- 악역은 자기네 가문 건담프레임을 끌고 옴. 이름은 바알 쯤 될 듯.


- 악역 '너 이 새끼 니가 스파이였구나.' 맥길리스는 네오그림겔데로 덤비지만 끔살.(애초에 건담프레임 최상위라 상대가 안 됨.)


- 악역 '다음은 화성이다. 본보기를 보여야지!'


- 철화단은 절망함. 마지막 희망은 미카즈키. 쿠델리아는 만신창이인 미카즈키를 내보내고 싶지는 않지만 그 말고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 역시 알고 있음. 올가를 잃고 삶의 방향을 상실한 미카즈키는 에라 모르겠다고 하면서 악역과 맞섬.


- 결국 악역이랑 싸우고 동귀어진함.



엔딩 루트 A


- 걀라르호른을 지탱하는 세븐 스타즈는 사라졌지만 걀라르호른은 건재함. 변한 것은 없었고, 쿠델리아는 걀라르호른의 지배권을 전전하며 싸우는 레지스탕스의 리더가 됨.


엔딩 루트 B


- 세븐스타즈가 궤멸함과 동시에 이곳저곳에서 혁명의 불씨가 일어남. 결국 화성은 독립 경제권이 됨. 쿠델리아는 발전을 위해 테이와즈나 고든같은 거상들과 손잡음. 결국 걀라르호른의 지배에서 벗어났다는 사실을 빼고 화성은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음.



하지만 현실은 그렁 거 없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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