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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듭니다.
게시물ID : gomin_459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쩌라고◈
추천 : 1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0/30 17:14:17


안녕하세요..

...제가 제 잘못없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예요.
다 제 죄죠..


근데 너무 답답하네요.

사람사이에 끼여사는게 힘듭니다 
친구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전 지금 취직한지 얼마 안되서 친구도 없네요.
...좀 커서 동기도 있고 한데 전 왠지 또래와 잘 못친해집니다... 사이가 나쁘지도 좋지도 않네요.

혼자 고립무원이 된거같습니다.
외로워 미치겠고 안되겠다 싶어 성별가리지않고 친해지려니 또 같은 여자의 소문이 그따구로 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 죽을생각만 들고 정작 죽지는 못한다는거 아는데 미쳐버릴꺼 같습니다.
뭘봐도 죽을 방법 떠오르고 힘들고 죽는게 편하겠다 싶고..

이래도 목표하는 바가 있습니다.

어이없지만 1억을 모으는 거죠.
그 뒤는 생각한적 없다곤 못하지만 딱히 하고싶은건 없습니다.
하루하루 다 때려치우고 싶고..
고운 인생이 아니었습니다. 그리 험하지도 않습니다만 마냥 곱다고도 못하는 애매한 인생이었습니다.

살면 살수록 저는 어린데 무슨소리냐 하시겠지만 사람사이에서 사는것도 견디는것도 힘들어 미치겠어요.. 아니요 이미 미쳤어요.


폰으로 써서 오타도 많고 알아보기 힘드시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유시작한지 얼마안된 인간 녀자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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