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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학교에서 사이비종교 쫒아버린 썰
게시물ID : sisa_381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플시드
추천 : 10/2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4/21 11:38:35
저희학교 구정문에는 사이비종교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무슨 설문조사 해달라길래 눈치를 챘습니다.

머 해원을 해야댄다니 그라길래

친구만나러 간다고 했죠.

그러니 제 친구에 대해 계속 묻길래

엄청고민하다가

드립을 날렸죠.









"아......제 친구 믿는게 따로 있어요.......
그 아시죠? 주체사상이라고......"


”네??? 그런거 믿으면 안돼죠......"


"아 왜요. 대한민국에는 사상과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요.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선군영도아래서만
미제 식민지 남조선의 해방과
인민의 행복이 있을 수 있데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기 축지법 쓸줄 아세요? 장군님은 쓰신다든데."

라고 하니까

그냥 가더라구요.













사이비 종교도

종북으로 몰리는건 무서운가 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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