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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rt_5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고딩wer★
추천 : 0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30 19:25:37
시체들이 쌓여있는 길이다.
수많은.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은.
카메라 앞에는
그 전우들을 밟고 일어선.
힘겹게.
그들이 춤춘다.
또 하나의 시체가 될 준비를 한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시체들 위로
몸뚱이를 던진다.
다시.
사지가 찢어지려.
하지만.
나의 밑.
앞서 깔린 전우들이
폭신하게.
부여잡고 다시.
길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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