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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ㅎㅎㅎㅎㅎㅎ 슬퍼라
게시물ID : wedlock_3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롱랑또
추천 : 18
조회수 : 1210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8/09 12:02:30
신랑과 애가 시댁 보내려고 짐 싸는데
너무 ㅎㅎ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
제 입꼬리가 자꾸 승천하는게 신경계 이상이지 싶네요

가고나면 너무 슬플꺼 같아서
기우제 지내는 인디언의 마음으로 
춤을 추려고 합니다.


그리고 슬픔을 잊으려 사논 e-book을 커피 먹으며  보고
그리움에 지쳐 잠도 몇시간 자고
애기밥 남편밥하는 즐거움을 놓쳐 아쉬워하며
3분 짜장과 3분 카레 햇반으로 연명하려고요
아!!!! 이 뜨거운 날 국 두개씩 끓이는거 잼났는데
못해서 너무 너무 아쉽네요
장난감도 무한정리모드 엄청 신났는데 ㅠㅠ
이틀동안 못하게 되네요
하루 세번 아가 씻기는것도 못하네요
허리 근력 운동으로 그만이었는데 말이죠 ㅠㅠ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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