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9시쯤 나는 도서실에서 돌아오는중이였음. 도서실에서 우리집까지 거리는 15분 오는길에보면 빌라가 엄청많은 빌라촌같은곳이 있음요 거기 지나오는데 어떤사람이 진짜 비명지르면서 아~~!! 살려주세요~ 이러고 조용해 ㅅㅂㅅㄱ야~ 이러는거임 나는 본능적으로 그쪽으로 향했지. 단지 궁금해서. 올래 우리동네가 음침해 그래서 쪼맨한 애들이 패싸움하고 삥뜯고 하는 곳이거임! 그래서 최대한 조심히 다가갔음요~ 멀리서 쏵보니 SM5가 한대 서있고 그앞에서 3명이 한명을 졸라 패기시작하는거임! 헐! 이건 꼬꼬맹이들이 삥듣고 때리는 수준이 아니라 완전 격투기 선수들이 글러브빼고 때리는듯 때리는거임 한사람을!! 헐! 보통사람이라면 말릴수도 잇겠지만.. 내가 말리로 갈수있는 상황이 아닌것같은거임~ 말리로가면 존나 두들겨 마즐까봐..(나는 20대초중반이지만 키가 160초반 ㅠㅠ 52kg정도 완전.. 허약중에 허약임 ㅠ)솔직히 겁도 났음. 나는 일단 민중의 지팡이 소환을위해 전화기를 꺼내들었던거임~ 민중의 지팡이한테 전화를 했고 나는 진짜로 3사람이 1사람 죽일것같다고 다급하게 말햇음~ 그리고 전화를 끊고! 빌라주차장에서 머리만 쪼금 내밀고 숨어있던 찰라! 내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오유인의 지혜!!!!!! 어떤 사고가있을때는!! 동영상촬영을 하여라!!!~ 내머리속으로 지나갔지! 나는 바로 폰으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어! 퍽퍽퍽! 때리는것도 모잘라서 2명이 좀뚱뚱한 1명을 들고 냅다 땅으로 처박아버리는거임!;; 그리고 한명은 어디서 배운지는 모르겠지만 효도르 얼음파운딩을 시전하기 시작하는거임! 진짜 그렇게 지난 1분 40초!! 드디어 민중의 지팡이가 왔어! 민중의 지팡이가 4명을 때놓기 시작하는거임 그리고 나서 저 멀리 머리만 내밀고 잇는 날보더니 오라고 하는거임! 헐! 무서웠지만 갔음~ 가까이서 보니깐 진짜 상황은 더심각한거임.. 계속 터지던 사람은 그냥 바닥에 누어있고 얼굴에 피가 완전 ㅎㄷㄷ 그리고 때린사람 손에도 피가 ㅎㄷㄷ 그거 보고 솔직히 엄청미안햇음 ㅠ.ㅠ 내가 가서 말려야하는가 라는 생각도 들고 ㅠ.ㅠ 때린 3명중에 우두머리같은 1명(옆에 일행이 부장님이라고 불럿음) 그사람이 이사람이 시비를 걸었고 나도 이 ㅅㅂㅅㄱ한테 맞앗다고 하는거임. 경찰관이 서로 싸우더냐? 라고 나한테 물어보는거임. (말하는 사이에도 부장이라는사람은 분을 못이겼는지 발로 누워잇는 아저씨를 때리고 옆에 있는사람은 우리도 피해자라고 말하고 잇엇음) 나는 아저씨가 두들겨 맞는 장면밖에 못봤다고 이야기했음. 말하고잠시 어리버리 타고있는 순간!! 부장이라는 사람이 나보고 이 ㅅㅂㅅㄱ 가 이러면서 주먹으로 내얼굴을 가격하는거임. 난 안경끼고 있었고 내안경은 부서졌고 얼굴 2번 가격당하고 발로 복부 차이고 이렇게 두들겨 맞는순간 또다른 민중의 지팡이가 왔고 2명의 민중의 지팡이가 부장을 말리고 내가 왜 순찰차 타냐 내차는 어쩌냐 이러면서 소란을 피우다가 우리는 20분뒤 경찰서에서 만날수있엇음. 진술서 작성하면서 알게된건데 부장이라는사람과 2명의 사람이 대리기사(계속두들겨맞던사람)를 불렀음. 대리를 하고오는데 XX빌라로 가달라고 했음~ 대리기사 아저씨가 XX빌라로 왔음. 근데 부장이라는 사람이 여기는 XX빌라가 아니라는거임 그 과정에서 대리기사는 XX빌라가 맞다고했음(내가봤을때는 좋은소리로 하진 않았을것같음) 여기는 XX빌라니깐 이제 돈받고 가겠다고 했음~ 부장과 2명의 사람이 폭주를 해버린거임 술도 많이 마셧겠다 완전 폭주해서 두들겨 팬거임!! 난 그냥 폭행죄가 성립되는줄알앗음~ 근데.. 진짜 몰랐는데 여러사람이 한사람 때리면 특수폭행이 되서 폭행죄보다 더무겁다는거임.. ㅎㄷㄷ 그래서 나는 진술서쓰고 집에 돌아왓음 ㅠㅠ(내안경~ ) 얼떨결에 나도 인실좆 시전할수있게됬음!! 진짜 싸움나면 동영상촬영하세요 동영상 민중의 지팡이한테보여주면 진짜 효과즉빵임!!
-요약- 1. 도서관 귀가중 3명이 1명을 폭행하는 현장발견 2. 민중의지팡이 신고후 동영상촬영 3. 민중의 지팡이한테 상황알려주다가 죽빵2대 복부1대 털림 4. 인실좆 시전준비중! 죄목: 특수폭행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