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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워치](스압) 본격 청춘 덕후 스포츠물(?)
게시물ID : animation_3815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VKM
추천 : 1
조회수 : 12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22 22:39:37



부제: 냥선생님...덕질이...덕질이...하고 싶어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PBgZS



위의 브금은 이 에피소드와 상관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건 리뷰하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의 어느 여름날.



한국에는 겨울에 방영했는데





갑자기 땅에서 알람 소리 같은 게 울립니다.



그 와중에 아이스크림 먹는 지바냥 졸귀...






그때, 알람시계가 땅에서 솟아납니다.







무사맴과 함께 말이죠!!








하지만 위스퍼는 땅강아지라고 합니다(...)




아, 무사맴이 누구냐고요?



9화에 등장한 요괴인데, 한 번 잠에서 깨면 7일밖에 못 깨어있는 불쌍한 요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시한부 환자 다루듯 했었는데...







대체 위스퍼의 요알못 기믹은 언제까지 이어질런지...







어쨌든, 그가 알람까지 맞춰서 이 날에 일어나야 했던 이유는...





















냥이핑크 콘서트가 있었기 때문이죠!!!!



그도 냥이핑크 덕후였던 겁니다!!!










이렇게 안무까지 외우는 건 기본...




이러면 지바냥과는 잘 지내겠네요.









그런데 지바냥의 행동이 심상찮습니다.



혹시 전처럼 냥!!!!이!!!핑크!!!!!를 외치려는 건가요?


















냥이핑크 콘서트는 다음주다냥!!!!!







세에상에!!!!





이렇게 표까지 뽑아놨는데...





날짜를 착각하다니...





하필이면 7일밖에 못 깨어있는데....





7일 뒤면 영원히 잠드는데.......








이건 뭐 무전기를 써서 과거를 돌릴 수도 없고....





무사맴의 운명이라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던 그때,









냥선생님이 등장합니다.






야!!!!!!







이!!!!!!!






멍청한 놈아!!!!!!!!








부제목엔 슬램덩크 드립을 쳐놨는데



뜬금없이 플래처 선생이 빙의한 지바냥...



아, 이 장면 기억해두세요. 이거 복사컷입니다.






똑바로 서라 무사맴.



어째서 날짜를 착각한거지?






냥이핑크를 향한 네 사랑은



겨우 그 정도였나?!




오호, 요 근래 지바냥 모습 중에 가장 열정적이군요(...)






하...하지만 전 7일 뒤면 잠이....





야!!!!!이!!!!






한심한 놈아!!!!






역시 어린이애니라 그런지 복사컷이 20초만에 등장.





덕후라면 잠들어도 참아야 되는 것!! 






사랑은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다!!!





이런 냥선생의 포부에 덕후제자 무사맴은 마음이 움직입니다.






지바냥...와타시...이키마쓰...!






냥!!!!!이!!!!!





핑크!!!!!!!!!!!!!!



이렇게 청춘물스러운 연출과 함께 이들은 냥이핑크 콘서트를 위한 대장정을 왜 얘네들이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오글거리신 분 있나요?



안됐네요. 이제부터 시작인데.












그렇게 14일이 되고...











...역시나 무사맴은 잠들기 직전...







괜찮다고는 하는데...진짜 괜찮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바냥: 무사맴, 너는 어떤 멤버가 좋....






...좋댔네요...?





구하러 가다가 또 트럭에 치이는 지바냥...







지바냥 그만 괴롭혀 망할 제작진놈들아...






깨워놨더니 정작 잠든 것도 기억 못하는 무사맴...





그럴 땐!!!!!!






카페인이지!!!!










여러분은 지금 어린이에게 카페인을 추천하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의 특이점을 보고 계십니다.






민호: 무사맴!! 그럼 무슨 커피...





...는 문 사이에 끼어서 잠들어버렸습니다(...)






어찌저찌해서 겨우겨우 역까지 데려오긴 했네요.







카페인의 힘으로 어찌저찌 버틴듯.



어린이들이 커피 마시면 안될텐데...







지바냥: 무사맴! 거의 다 왔...







...가버렷...!






위스퍼: 포기하면 편해 이 자식아!







결국 이런 특단의 조치까지...







그리고 이제 콘서트장이 보이기 시작!!






...무사맴은 꿈나라가 보이기 시작한듯(...)









이제는 성냥이 안 통하는 단계까지 왔네요.







짤만 보면 무슨 심장마비 걸린 줄...






날 위해 지바냥을 콘서트장까지 데려가줘. 알겠지...?




어디서 많이 본 대사같아 보이는 건 기분탓입니다.










냥선생님 또다시 각성!!








냥파고: 씨빡새퀴 덕질 조까치 하네!!!!








잊고 있었습니다...이 복사컷...





똑바로 서라, 무사맴!!





손가락 걸고 약속했잖냥!!





무슨 일이 있어도 냥이핑크 콘서트는






나랑 같이 꼭 보고 말겠다고!!!






근데 그 약속은 전부 거짓말이였던거냥!!!




아냐...덕질 가지고 슬램덩크 찍지마...






그 때, 무사맴이 떠올린 것은...





이런 덕질의 추억들...






그래...약속했다맴....





난 냥이핑크 콘서트를 꼭 보고 말겠다맴!!!





(감동)





지바냥: 무사맴!!!!!!





무사맴: 지바냥!!!!!!








그렇게 그들은 냥이핑크 콘서트장으로 향합니다.








왜 이런 걸 청춘 스포츠물처럼 연출해놨어...




아, 저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콘서트는 시작됐습니다...





분명 성우들이 더빙했는데 노래 실력이 AKB랑 비슷하다



























...그러나 무사맴이 콘서트를 보는 일은 없었다.











콘서트에 입장한 무사맴은





이후 거짓말같이 잠들어버리고 말았다......




저 위의 숫자는 깨어있는 시간 카운트다운이였습니다(...)




이 장면은 98화에서도 재활용됩니다.



아오...오글거려 죽는 줄 알았네...










지바냥: 최고다!!! 냥이핑크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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