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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정원게이트 관련 드디어 입 열었다
게시물ID : sisa_3816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0
조회수 : 7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4/22 18:21:24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 경찰의 축소, 은폐 의혹이 불거져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야권이 총공세에 나서는 모습이다. 그간 별다른 언급을 하지않았던 안철수 무소속 후보(서울 노원 병)도 이 문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반면, 여권은 침묵하는 분위기다.

안 후보는 22일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과의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원칙에서 국가기관이 부당한 행위를 했을 때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며 “이번 같은 경우도 정치적인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진실이 밝혀져야 하고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안 후보와 경쟁중인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은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라며 “권은희 수사과장님의 용감한 증언에 의해 경찰청까지 조직적으로 범죄를 축소, 은폐한 정황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제 야당과 국민들이 힘을 모아 민주주의를 짓밟은 세력들을 단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열린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의는 말 그대로 국정원과 경찰을 성토하는 자리가 됐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경찰과 국정원은 지금 당장 국민앞에 사과하고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달라”며 “경찰이 이러고도 치안을 말할 자격이 있는가. 이러고도 경찰 수사권 독립을 요구할 수 있나. 국정원이 이러고도 국가안보를 운운할 수 있는가”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설훈 비대위원은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이 없었다면 대선결과가 과연 어떻게 됐을까”라며 “국정원 사건이 났을 때 새누리당과 국정원, 경찰 등은 민주당이 여성 인권을 유린하고 불법을 자행한 것처럼 만들었다”며 “대선결과는 우리가 졌다. 진실이 호도되고 거짓이 진실을 이겼다”고 주장했다.

박홍근 비대위원은 “권은희 수사과장의 용기 있는 양심선언으로 비웠던 퍼즐이 맞춰지고 수수께끼가 풀리고 있다”며 “후보 시절 국정원 여직원을 가련한 여성이라며 감싸줬던 박근혜 대통령이 이제 권은희 과장을 보호해줘야 할 때다. 어떠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지난 20일부터 이 문제에 대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 다만,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지난 19일 현안관련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 아니라 그 어느곳이라도 잘못이 있으면 철저히 수사를 해서 국민들에게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

그러나 이 원내대변인은 “당시 야당에서 국정원 여직원을 감금하고 인권유린한 불법사항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경찰에서 수사를 했다는 이야기를 못드었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도 공평성, 형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히 수사를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54

 

안철수 후보가 드디어 말문을 열었지만 음 이 미지근한 느낌은 뭘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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