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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ㅡㅡ.
게시물ID : humorstory_381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roQueen
추천 : 1
조회수 : 3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24 16:40:07

지나가는데 잡지좀마

그 교회 얘기 다섯번은 들었다

항상 패턴은 다 똑같아

대학교 얘기로 시작하지

ㅅㅍ.

다 듣고 어느정도 듣다보면

같이 가재

적당히 팅겨서 째긴 했는데

아 저번엔 갔었었는데

동영상 보여주고 계속 뭘 시키려고하는ㄴ데

암튼 아 짜증난다;

아 주의를 하고 걸었어야 했는데

또 저 멀리 보니 여자 두명이 서있더라고

아 저사람들도 ㅡ..

내 앞에서 듣던 사람도 있고

탈출해서 가는데

파라솔 의자 거기 앉아서 가방메고

아줌마랑 성경보고 있는걸 보니

하....

안그랬으면 좋겠다;

대학생만 잡는거같아 자꾸 ㅡㅡ


아; 그리고 끝나고

똥씹은 표정으로 걷다가

두명이서 걷는게 보이더라고

탈출한지 3분도 안된때라

앞 안보고 땅보고 걷고 있었음

사실 그 두명 크게 인식 안했는데

암튼 그랬음

근데 갑자기

할머니가 말을 거시는데

아 무슨 말씀 하시는지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뭐지 뭐지 뭐지...

하다가 나중엔 내 앞을 아예 막으시고

얘기를 하시는데

아;;; 3분은 말씀하셨는데

아 무슨말씀 하시는거지;

아 가고 싶은데

왜또 뭐야.. 막 이러고 있는데

옆에 젊은이랑 얘기를 하라고; 그것만 알아듣고 ㅋㅋ

듣는데....

아....................

내가 무슨 천복이 있다고

뭐 조상이 어떻다니

ㅇ배ㅐ쟈덥자읩자ㅜㅇㅂ재ㅑ더ㅐㅑ

기억도 잘 안나네

암튼 이거다하고 나중에 보니 

한시간 스킵된듯.


기억나는건

장을 지져야 되는데 (?) 고추장 된장이 아니고 손바닥 이라고 ㅅㅍ ㅋㅋㅋ

또 뭐지.

정성을 들이라고. 빈다는 뜻이었나 그랬던거 같음.

그리고 뭐 내가 열쇠다. 나는 막 누군가를 이끌 재목이다.

하.............

듣다보니 조상 얘기를 많이 했던거같음

조상중에 어릴 때 죽은 분 있다.

난 쩌는 놈인데 음기가 지금 막 있다.

막 신병 어쩌고

효도 하려면 정성을 들이라고..

조상님들 가시게 문을 열어주라

뭐 지금 이런거 때문에 내가 여자친구가 없는거다 라는


난 오유인인데


그랬음.

하..............

할머니 말씀하시는데 계속 침튀어서

집중도 잘 안됬는데


근데

근데;

진짜면 어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가면 오래걸린다고 막 그러시던데



아..

스트랩실 사러 갔다가 이게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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