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창한 수요일이 밝았습니다!!
엊그제, 어제... 이틀연속 어떤분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Nice days???
고민으로 연락주실 분이 없다는건 그만큼 그런분들이 많이 줄었다는 좋은 뜻이거나!
오히려... 저같은놈한텐 딱히 연락주고싶지 않으시다는 나쁜뜻도 있겠죠 ㅠㅠㅠㅠ
허나 본문에 말했듯이... 고민은 나누는것만으로도 절반이되죠
여러분의 고민을 절반으로라도 나눌수 있다면 전 이 고게가 없어질때까지 글을 남길 생각입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니깐 다들 망설이지말고 연락 주thㅔ요!! 갑니다!
[저는 22살 남자입니다.
막상 글을 쓰려니깐 뭐라고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고민게시판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보고... 괜히 나서는가 싶기도하고...
저는 아주 잘난 대학을 다니는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남들을 위해 제 모든걸 바치는 사람도 못됩니다
그렇지만 딱하나... 당신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하고 나눌수 있는...
때로 잘못된 생각을 하고있다면 숨기거나 돌려말하지 않고 따끔하게 말해줄수 있는
쓸데없이 오만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 고민 해결까진 아니더라도 같이 아파해줄수 있습니다
남들보다 힘들게 산건 아니지만... 나름 혼자만의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그 혼자만의 고민... 너무 힘듭니다. 들어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끙끙 앓기만 하는 그 기분
시간이 지나 내가 여유로울때 남들의 아픔을 들어주면서
아 이 사람들의 아픔을 공유하는것으로도 그사람들이 힘을 낼수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제 개인적인 만족감때문에 하는거라면 저도 반박할 말은 없지만.... 그걸로 그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낀다면 욕도 달게 듣겠습니다
[email protected] 메일 남겨주시면 연락처 보내드릴게요 장난은 하실거란 생각 하진 않지만 혹시나... 장난치지마세요 ㅎ
글은 보셨는데 메일 보내기 껄끄러운분들은... 한말씀만 드리자면
세상엔 님들 등쳐먹으려는 사람도 득실거리지만 당신들의 고민 아픔 슬픔 공감해주고 같이 아파해줄 사람도 많다는거 알아주시고 찾아봐주시길...
형 동생 누나 누구든 환영입니다... 나쁜사람 아니니깐 한번 속는셈쳐보세요 ^^]
PS : 아참... 제가 지금 메일 확인이 좀 불편해서... 혹시 메일 보내셨는데 연락 안된분들은 댓글로라도 얘기해주시면 바로 확인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