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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혐의 정준영 사실상 방송가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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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얄라리얄라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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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157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05 0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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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성범죄 혐의가 불거진 가수 정준영이 방송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다.

SBS는 4일 정준영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 대해 “가능한 한 정준영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촬영이 완료돼 완전 편집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정준영은 KBS2 ‘1박2일’과 케이블채널 tvN ‘집밥 백선생2’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감추게 됐다.

“정준영에 대한 사실상 방송가 퇴출”이라는 게 방송가 관계자의 진단이다. 성 관련 논란이 불거지면서 그대로 방송에 내는 것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집밥 백선생2’은 정준영의 피소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대로 방송했는데 일부 시청자의 불편함을 샀다.

방송가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정준영 측이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으나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이 알려진 만큼 당분간 방송 출연은 어렵다”라며 “검찰의 무혐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준영은 현재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는 지난달 6일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정준영을 고소했다가 며칠 뒤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경찰은 정준영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정준영이 고정출연 중인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 KBS2 ‘1박2일’은 9월 29일 잠정 하차를 알렸다. ‘1박2일’은 당분간 5인 멤버 체제로 녹화가 진행한다. 검찰 발표가 나온 후 최종 결정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집밥 백선생2’ 역시 다음날 하차 결정을 내렸다. tvN은 “정준영이 일련의 사건과 관련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정준영이 자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진에 요청하였고 제작진은 심사숙고 끝에 그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의 소속사는 23일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을 때 “무혐의 처분을 받고 마무리된 일”이라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몇 달 전 벌어진 일이다. 상대 여성은 정준영과 과거 연인 관계였던 사람이었다”고 해명했다.

출처 http://www.fomos.kr/talk/article_view?indexno=134695&bbs_i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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