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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먹고]민주당 이 등신들은 왜 '모바일 투표'에 집착하는가?
게시물ID : sisa_242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용기와변화
추천 : 3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0/31 11:26:50

문용식 민주통합당 인터넷 소통위원장은 "모바일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다."라면서 모바일 투표의 표본이 대표성을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 투표에는 크게 2가지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첫번째, 표본의 대표성이 없습니다.

 모바일 투표 유권자들은 5천만 대한민국 국민 전체입니다. 하지만, 실제 투표자 수는 수백만명에 그치지 않았습니까?

일단, 투표자들은 비교적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Political Apathy(정치적 무관심)을 대변하는 무당층들은 거의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투표에서는 가장 중요한 캐스팅 보드가 바로 '무당층'입니다. 이러한 '무당층'이 거의 참여하지 않는 모바일 투표가 어떻게 해서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것입니까?

 

마지막으로 두번째, 새누리당 지지층들의 역선택입니다.

 보나마나 뻔합니다.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일베,십알단,사이버 전사들이 모바일 투표를 보고만 있겠습니까? 그들도 모바일 투표에 참여해서 최대한 새누리당이 집권하기에 유리한 상대후보를 역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정치적 조직력은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민주통합당이나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시민사회세력보다 훨씬 더 큽니다. 즉, 모바일 투표의 투표자의 대략 30%이상은 새누리당 지지층들의 역선택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서 모바일 투표는 국민의 정치개혁의 열의를 대변하지 못하며 무능하고 기득권을 유지 하려고만 하는 민주통합당으로 머물게 만들 것입니다.

 

즉, 모바일 투표는 21c 최악의 투표방식입니다.

 

총선때도 모바일 투표는 언급조차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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