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비건채식주의 학생입니다.
오늘 프랑스는 비가 추적추적 오는게, 이게 기분나쁜 비가 아니라 왠지 봄을 알리는 소식같아 마음이 설레네요
오늘은 기분좋게 비도 오고 여유도 있어서 향을 피우고 슬로우푸드를 만들어봤습니다.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요리입니다
가지 쥬키니 버섯 숙주(믹스 된 인스터트라 피망과 당근이 커트되어 들어가있었어요) 골파를 넣고 소이소스와 케첩을 넣었습니다
사실 저 중간에 있는게 고추장이아니예요.. 매운걸 못먹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요즘 점점시험기간도다가오고 여러개의 써야 할 레포트랑 졸업논문이 잘 안풀려서 우울했는데 향 피우고 이렇게 요리하니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