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생존자들 "물기둥-섬광-화염 못봤다"
최문순 의원, 생존자 58명 진술 전격 공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4543 - 생존장병들의 증언 : 물기둥, 섬광, 화염은 보지 못함, 기름냄새를 맡음,
- 추가로 화약냄새를 언급한 장병들 모두, 화약냄새는 맡지 못함.
- 국과수 부검 결과 외상
→ 외상 또는 질식에 의한 사망 가능성 희박... 정황상 익사로 추정.
→ X선 촬영결과 파편 등 미 발견
→ 골절, 열창 등은 있으나 화상흔 미발견
→ 부패소견 고려시 동일시간대 사망
- 연돌에서 수습된 시신 1구
→ 좌측이마의 열창 및 우측 무릎부위 좌상 관찰
- 자이로실에서 수습된 시신 1구
→ 양측 경골 골절 및 피부, 연조직 열창, 하악골 분쇄골절, 좌측 후두부 두피 열창
- 국방부에서 제공한 외국인 조사단 명단 : 조사팀장 4명의 이름만 명기
- 59명 생존장병의 각각의 진술 내용...
그 중 일부...
대위 박00 :
함교 당직사관 근무중, ’꽝’하는 소리와 동시 배가 우현으로 80~90도 기울어졌고, 불빛?섬광?화염?물기둥?연기 등은 보지 못하였음
원사(진) 김00 :
침실에서 부사관 능력평가대비 공부 중, ’쿵’하는 소리와 함께 정전, 화약 가스냄새는 없었으며 외부의 어떤 충격으로 사고 발생한 것으로 판단
상사 오00 :
침실에서 취침중, ’꽝‘하는 소리와 함께 해수와 유류 냄새가 났으나 사고원인은 모르겠음.
상사 김00 :
침실에서 취침중이었고, 당시 충격음이나 폭발음은 듣지 못했으며, 침대가 푸욱꺼지는 느낌은 있었으나, 화약 냄새는 없었고 기름 냄새는 맡았으며, 사고원인은 북한 잠수정이나 반잠수정 소행으로 본다.
상사 김00 :
CPO침실 2층 침대에서 취침중, 외부에서 ’꽝’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가 3층 침대에 부딪치면서 바닥으로 떨어졌고 화약 냄새는 없었으나, 기름 냄새는 많이 났음. (외부 충격에 의한 사고로 판단)
상사 정00 :
침실에서 취침중, ’꽝’소리와 함께 몸이 좌측으로 쏠리면서 가재도구 등이 넘어지는 소리를 들었음. 기름냄새외 특별한 것은 없었음.
상사 강00 :
CPO침실에서 수면중, 충격음은 듣지 못했으나 3층 침대에서 떨어졌고, 정신을 차려보니 해수가 들어오면서 기름 냄새가 났음.
중사 조00 :
항해부 침실에서 취침중, ’쿵’하는 충격음(폭탄이나 폭발같은 소리보다는 무척 큰 것에 세게 부딪치는 듯한 소리)있은 후, 기름 냄새가 났음.중사 김00침실에서 취침중, 충격으로 인해 깨었으며 탈출당시 기름냄새 맞았음.
중사 이00
부직사관 당직근무중, ‘꽝’ 소리와 함께 함정이 90도로 기울었고, 탈출하여 동료들 구조 작업을 함.중사(진)홍00포술부 침실에서 취침중으로 충격음이나 폭발음은 듣지 못하였으나, 좌현쪽 체스터가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고, 섬광?화염?물기둥은 보지 못하였음. ※ 개인적으로 어뢰 사고가 발생되었다고 생각됨.
더 많은 증언 내용은 기사 원문 참고...
------------------------------
생존장병 증언 중에... 폭발음도 못 듣고, 화약냄새도 못 맡았지만 사고원인은 어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