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렁주렁 쓰다 날라갔네요 ㅜㅜ 

일단 5일차 

이동구간 속초 낙산 이동거리 27.59킬로 이동시간 7시간 52분

태풍이 지나고 비가 개이가 시작하여 12시 체크 아웃을 하고 

속초관광을 시작 

영금정, 등대전망대와 주변 해안도로를 달리고 

4시가 되어서야 다음 목적지인 정동진으로 출발 

길은 평지가 많았고 중간에 언덕이 나왔지만 그리 힘들진 않았네요.

그리고 처음으로 국토종주코스가 있다는것을 알고 충격... 

애시당초 정동진은 무라란걸 알았기에 중간에 낙산에서 텐트로 1박 

이동거리도 짧았기에 별다른 감흥이 없었네요 

그리고 6일차 

이동구간 낙산 - 안목 이동거리 60.42킬로 이동사간 8시간 

아침에 낙산사를 보고 1시에 출발 

낙산사는 생각보다 넓었고 아침은 머고 올라가는게 좋으며 자전거는 못가지고 들어갑니다.

좀 전에 길게 썼는데 다 날라갔네요 ㅜㅜ 

그리고 정동진으로 출발 

중간에 양양선사박물관을 들었는데 

입장료 천원으로 관람과 식수보충, 화장실 사용, 시원한휴식 

중간 보충지로 훌륭한 역할을 하는 곳아었습니다.

국도와 국토종주길, 해안도로를 달리며 내려가던 중 

전날 패드속옷을 안벗고 자서인지 중요부위에 이상을 느끼고 

강릉옆 송정에서 텐트를 치기로 결정 

하지만 모래사장에 펜스가 쳐져있어 시야가 안좋은 관계로 텐트부지를 찾아서 내려오다 

안목해변에 텐트 설치하고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달리면서 느낀점은 

8월 23일부로 해수욕장이 폐장... 

동해라인을 달리면서 비키니언니를 보겠다는 원대한 목표가 사라졌네요 ㅜㅜ 

 내일에 목적지는 정선 혹은 그 어딘가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