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대학교 3학년 재학중일때, 할머니께서 아프셔서 병문안 가는중에
어느 할머니가 제 얼굴에 기침을 하셨더랬죠.
그리고 나서 며칠뒤에 몸이 너무 아파서
그때 당시 사귀었던 여친이랑.... (물론 지금은 없지만)
병원에 갔었어요. 한창 신종플루 유행하던 때라
혹시나 해서 비싼 검사비용 지불하고
신종플루 검사 했었더랬죠..
의사는 아닐꺼라고 걱정말라고 했었는데
제 몸상태로는 맞는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그때 검사하고 타미플루 처방받아서
약먹고 있을즈음
관할 보건소에서 신종플루 양성반응 나오셨다고
몸 괜찮으시냐고 하더라구요....
와 진짜 그때 타미플루 처방 안받았다면
머리속에 별별 생각 다 들었었는데
요즘 메르스가 유행하면서
그때 당시가 생각나네요..
모두 자기몸 챙기시구요.
저는 경험때문에 더 몸을 챙기니깐...
아무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