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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서부충전소에서 까스넣고 짼놈봐라!!(욕주의 스압주의)
게시물ID : gomin_381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밀게안밀게
추천 : 2
조회수 : 5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08/12 23:53:22
일단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욕을 좀 하게 될지도 모름 ㅜ 지금 어이가 없기때문에 양해바람

오늘 오후1시인가 그때쯤 서부 충전소에서 가스 넣고 짼 새끼
니가 오유를 하는지 안하는지 나는 모른다...

다만 너무 분하고 어이가 없어서 여기다 글을 써본다 시바새끼야

나 26년동안 살면서 거창하게 모토 같은건 없어도 

주변 사람들 믿고 따듯하게 대하면 언젠가 좋은 세상이 열릴꺼라고 믿는
사람이다...

그래서 생긴것도 착하게 생겼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
미련한놈 멍청한놈 소리들어도 아직까지 맘 바꿀 생각없는데..

너같은 새끼를 만날때 마다 난 참 힘이 든다....

사건은 대략 1시쯤인가 가스 충전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니가 왔지.. 가득 넣어 달라던 너의 득의 양양하던 모습...
타임머신이 있다면 정말 그때로 돌아가서 니 면상을 잡고 
그대로 경찰을 불렀어야 되는데...

암튼 넌 나에게 카드를 줬고 한도 초과가 떳지
넌 대뜸 나에게 사무실로 가자! 했지 일한지 이제 10일
정도 지난 나에겐 넌 내가 모르는 높으신 분의 포스를 느꼈고

널 내 사수 에게 인계 했지 근데 시바새끼야 ㅋㅋㅋㅋ 핸드폰 번호 적어주고
계좌로 입금을 하겠다고 하고 갔더라?? 내 사수가 엄청 꼼꼼하신 
분인데 가게에 나혼자 맡겨두기 불안해서 같이 안가고 너 믿고 보냈으면

임마 최소한의 성의는 보여주야지 전화기를 꺼놓는 열정을 보여주다니...
너땜에 사수형님이 줄담배 태운다..

그래 가스라서 가득 넣어봤자 6만원돈 밖에 안되 근데 6만원이면
나 오늘 하루치 하고 조금더 벌어야되 그말인 즉슨 오늘 오전9시부터 
내일 오전9시까지 내가 일하는 돈을 니가 그냥 꽁짜로 처묵 했다는거지

휴...니가 나보다 나이가 훠얼씬 더 많은놈인데...내가 한참 어리긴해도
너처럼 그런 짓은 안해...

돈 없음 차를 팔어 이 개새끼야 그렇게 타고 다닐 생각 하지 말고

 휴...암튼 오늘은 뭔가 바쁜 일이 많으니까 때마침 핸드폰밧데리도 나갔고
그렇게 믿는다....

내일은 꼭 입금 해라...너따위 가스값주려고 일하는거 아니다



(참고로 경찰에 신고 해놨다...내일까지 기다려보고 안되면 
수요일날 고소장 쓰러 간다...쫄리면 입금해라....)




휴...ㅜ 여러분 아무리 각박한 세상이지만 제가 웃어주면
언젠간 남들도 웃어준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근데 여기 사수도 그렇고 저희 어머니도 그렇고...
나 처럼 살면 평생 이용만 당하다 끝난다는군요...
제꿈은 거창하진 않지만 쉬운꿈도 아닙니다...
그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어쩌다 보너스 라도 나오면
식구들이랑 외식 하고 그런게 제꿈인데....
이렇게 살면 저 평생 제꿈을 이룰수 없는걸까요...??
사람들이 말하는것처럼 챙길거 챙기고 남들 이용해 처먹고
못난놈 밟고 잘난놈 제끼고 그렇게 살아야 제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갑갑한 마음에 좀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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