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명박 대통령 때도 빌게이츠는 똑같은 자세로 악수를 했었죠.
한 손은 주머니에 넣고 한 손으로 악수. 지금 박근혜 대통령과의 악수도 동일합니다.
이 동일한 사진으로 전 이명박 대통령 때는 그냥 "마우스 컨트롤은 한손으로..." 등과 같은 재미난 유행어만 남기고 곧 잠잠해졌죠.
근데 이번에는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네요.
남의 나라 와서 예의가 없다로 시작해서 빌 게이츠 빨갱이 얘기까지...
각종 커뮤니티마다 시끌벅적하고 뉴스에서도 수도없는 기사들을 만들어 냅니다.
짧은 몇 년 사이 우리 사회는 또 어떻게 변했길래 이런 상황이 생기는 걸까요?
갑작스레 참으로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