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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깨 향이 솔솔나는 신혼생활.Ssul
게시물ID : boast_3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촌최사장
추천 : 4
조회수 : 145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2/05 03:01:33

전 2012년 11월 11일 일요일 결혼한

이제 막 결혼한지 석달된 신랑입니다.


요즘 그냥 일도 많고, 바쁘고, 그러던 터에,


아까 집에와서 전화통화를 하다가,

좀 짜증 나는 일이 있어서,

전화통에다가 대고,

버럭버럭 해댔습니다.


그러고서 전화를 끊고,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와이프 왈,

'여보~ 기분 좋아지게 해줄게~'

라고 하더니 방으로 불쑥 들어와서,

다짜고짜 '아~'해보랍니다.


그래서 얼결에 '아~'하고 있었는데,


글쎄, 우리와이프가...


볶은 깨 한수저를 떠와서는,

제 입에 탁 털어놓고 가는겁니다.


"고소한 볶은 참깨 먹고 기분 좋아지라고~"





하아...

그냥 바로 풀렸습니다.



네,

그냥 여기까지,

(진짜)볶은 깨 냄새 나는

신혼 썰이었습니다.




흠흠..

오유는 부부는 안까잖아요.

그쵸?ㅎ







이 글이 어딘가로 슝 하고 옮겨진다면,

부부사진 공개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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