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부터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일하는데 대학가고 싶었는데 대학갈 돈도없었고 그렇게 시작하고 벌써 3,4년이 다되가는데
아 정말 막노동같은 일에 온몸이 쑤시고 닥달하는 상사는 그렇다 쳐도 나이쳐먹은 돼지세끼들이 지욕심부리면서 상사들 안보이는 곳에서 지들 멋대로 쳐해싸코 그피해는 다 어린우리한테 돌아오고 지랄풍작인 년들이 한둘이 아니라 정신적 데미지가 너무크다
정말 이번달까지만 해보고 정 안되겠으면 때려치자 생각하고 아빠한테 전화해서 나 내려가면 안되냐고 말하는데 나까지는 잘 말하고 내려가면 안되냐에서 눈물만나고
그런데 동생 대학가야하는데 우리집에선 하루벌어하루먹고살고 이제막 빚청산해가는시기라 아빠는 너 힘들 때 내려오라 말못해서 미안하다하고 엄마는 아무말없다가 알아서하라그러고
진짜 살기싫다 내가 이렇게 일해서 10년 일해봤자 개같이 안쓰고 돈안쓴다욕먹으면서 모을돈이 고작 일이억인데...아 그걸로 뭘하나 10년 뒤의 2억이 얼마나 가치있을까 내가 원하는 일못하면서 여유롭게 살지도못하면서 내 청춘에 일한돈이 이억인데 그돈으론 내가 원하는 집하나 제대로 가질 수도 없나 가지면 뭐해 머먹고살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