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짐 퇴근길에 오유 눈팅하다가 갑자기 웃긴일이 생각나서
폰에서 글 올립니다.

추석에 차로 누나를 태워서 부모님 댁에 내려가는데
라디오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둘이 흥얼흥얼 따라부르면서 가는데
싸이 노래 중간에 "나는 싸나이" 라고 나오잖아요.

그 부분을 따라부르는데 누나가
"야 !! 그거 가사가 나는 싸나이야?"
라고 묻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럼 여지껏 머라고 ㅎㅏ는줄 알았냐 고 했더니
"나는 사랑해" 라고하는 줄알았대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새삼 또 웃겨서 폰으로 급하게 올려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