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4살 중학교 자퇴생이고 학력으로따지면 초졸이지 내가 지금 정말 후회하는건 학업을 다마치지 못햇다는것에 너무 후회가커
우리 집이 내가 중학교 2학년때 부도가 낫어 집안에는 빨간딱지들이 더덕더덕 붙엇고 역시 아버지와 어머니는 제2금융에 손을대서 완전 폭싹 망해버렷어
그때당시나는 학교에 전혀 흥미도 없엇고 오로지 노는것에 아주 정신이 팔려잇엇지 아버지와어머니는 사체없자들을 피해 시골로 내려가셧고 누나와 나는 딱지가 붙은집에서 생활을햇지
난 학교를 안나가고 대신 일을하기 시작햇어 짱깨집에서 주방의보조로 일하면서 학교보다 더 즐겁다고 느꼇어 당시 내월급은 60만원 난 누나의 급식비 생활비 정도를 대주고 누나는 두세달 버티다가 엄마 아빠가잇는곳으로 갓지
역시 집도 경매에 넘어가서 내가 살곳이 아니엿어 사장님이 구해준 방에서 월세 25만원을내면서 60만원 월급으로 버텻어 이순간에도 난 학업을 선택할수 잇엇어 엄마 아빠 잇는곳으로가서 대충 졸업만이라도 할수잇엇거든 우리누나는 그렇게 고등학교까지 졸업햇어.
근대 왜 아버지가 나한테 그렇게 학교 , 학교를 졸업해야된다. 이런소리는 그때당시엔 나에게 전혀 귀에 들어오지도않앗고 왜 이런상황에까지 내가 학교를 졸업해야하나 라는생각 까지 들엇지 .
지금은 약 5년전에 아버지가 조그만한 치킨집을 시작하셧어 나역시 배운건 없고 나에게 유일한자격증은 운전면허증이야 아버지를 지금 5년정도 도와드리고 잇는데
역시 도와드리면서도 내가 할수잇는일이 잇으면 언제든지 그쪽일로 가고싶엇어 그생각을하면서 벌써 5년이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에게 재대로된 일자리를 줄사람은 지금우리 아버지 뿐이지 시간이 흐르면서 난 내가 사랑하는사람을 만나 결혼식도 못올린채 혼인신고만하고 내자식을 키우고잇지
나에겐 이제정말 여유란 단어는 없어. 내가 할수잇는일은 지금 아버지를 도와드리며 아버지께 빌붙어사는것뿐이지 역시 그렇다고 지금 그냥 마냥 애기처럼 지내는건아니야
애가 생기고 난 시급5천원씩받으며 계를들고 적금을 들며 생활하고잇어. 역시 아버지에게 생활비를 달라고 이런떄는 쓰지않아 내가 아버지에게 번돈으로 내와이프와 자식을 키우며 살고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