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제가 사는 지역 방송사 파견업체에서 연락이 오네요.
알바몬에 올려둔 제 이력서를 보고 연락을 줬다는데, 혹시 카메라 보조 해보신 분 계신가요?
일단 제 전공은 사진입니다. 학교 다닐때 영상 작업 경험도 있고요. 아마 그걸 보고 연락을 준거 같은데
월급이 생각보다 상당히 적네요. 130만원 기본급여에 추가수당 이 붙는다고 되어 있는데 사실상 4대보험이 빠지면 100~120만원 남짓일것 같아요...
주 5일에 9시간 근무인데 방송일 특성상 정해진 퇴근 시간이 없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일주일에 한 두번은 밤 9시까지 3시간 더 연장근무를 할 수 있고 이때는 시급 + 추가수당이 붙는다는군요.
한달에 한번은 주말에 출근해서 주6일 근무 할 수 있다고도 하고.
근데 저도 파견업체 통해서 일 몇번 해본 바로는, 파견업체에서 하는 말이랑 막상 회사 들어가서 면접 보고 나서 하는 말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방송 카메라 보조 해보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