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1인용 프로토스 미션맵 만들어서 올렸던 그놈입니다.
그 맵은 빨리 끝내고 싶어서 꼼꼼히 점검하지 않은 탓에 여러 버그들이 많았죠. 마인드 컨트롤은 막아놓은 줄 알았는데.
이번 맵 이름은 끝없는 전쟁입니다. 이유는
유닛의 능력치를 살짝살짝 바꿨습니다. 보통 유닛보다는 훨씬 셉니다만 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저 스플래시의 효과를 줄이고 싶어서 그랬을 뿐입니다.
가드 타워의 능력치. 물량만 좀 들이부으면 잘 부서집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랜덤 넥서스 부수기 대물량판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하나하나 나오는 물량이 대물량은 아니고,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대물량이 됩니다.
그래서 4:4이지만 4:4로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맵 크기부터가 96X96인데 4:4는 무슨.
사실 해 본 적도 없지만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시작 후 몇 분 간 차례차례 나오므로 여기서 전부 나열하지는 않겠습니다.
시공의 폭풍에 갇힌 울트라리스크. 저거 때문에 지형 바꿨습니다.
맵 자체는 예전에 만든 거지만 오늘 올리려고 여러 버그 및 밸런스 문제를 수정한 후 여기 올립니다.
웃대에도 올릴 생각이지만 어차피 많이 보지도 않을 테니까 대충 올릴 겁니다.
오 이거 뭐야 신기하네 여기도 시공의 폭풍인가
컴퓨터의 마이크로 컨트롤. 실제론 힘듭니다.
아마 어느 순간 테사다르로 빙의해서 인터셉터도 없이 적진에 돌격하는 캐리어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기본 업그레이드는 모두 되어 있지만 플레이어별로 33업이 된 종족이 하나씩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물론 랜덤이고요.
공격력 증가량은 반올림해서 업당 10%입니다.
안내 메시지를 가장한 화면 테러. 사실상 렉의 주 요인.
게임의 장단점을 좀 소개해드리자면
장점
-전체 명령 기능 및 자동 명령 기능으로 손쉽게 발발하는 대규모 전투.
-그러면서도 영웅은 웬만하면 전체 공격 명령에 포함되지 않아 따로 컨트롤 가능.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화되는 게임 양상(시민 생성 시간 단축 등).
-폭탄 빵야빵야. 일반 유닛 파괴, 영웅 유닛 파괴가 각각 1개씩 존재.
-중립 유닛 파괴 및 킬 점수 달성 등으로 추가 유닛을 얻을 수 있음.
-어차피 적도 이 많은 물량을 전부 컨트롤하지 못함.
-렉이 걸리지 않도록 돕는 자동 청소 기능.
-강제 명령 및 탱크 개수 제한으로 수비적 플레이에 제한.
단점
-그것들과 바꿔먹은 밸런스.
-청소 기능에도 불구하고 간헐적으로 걸리는 원인불명의 렉.
-그것 때문에 지연되는 게임 속도.
-지연되기 전에도 그다지 없었던 재미.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함.
-처음 건물 배분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플레이어 수 불균형 보완 시스템.
-왜 존재하는지 모를 자살 기능. 예전에 넣었는데 아직까지 미스테리로 남아 있음.
-아무 의미 없는 샛길. 수정 전에는 고스트도 지나가지 못했다는 것을 조금 전 처음으로 알아내고 고침.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버그.
이상입니다.
기타 의견이 있거나 버그 발견 시 제보 바랍니다.
하이핑이라 사람들하고 제대로 된 테스트를 못해봐서요.
+
조금 수정했습니다. 이제 총 유닛 보유량이 킬 점수와 번갈아가며 순위표에 표시됩니다.
또한 일부 기술 비용을 조정했고 초반용 옵저버 1기를 추가하였습니다.